13살 소녀의 CCM 한 번 들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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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소녀의 CCM 한 번 들어보실래요?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8.12.1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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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강’ 첫 번째 앨범 발표

하나님께 최고의 예배를 드리고 싶다고 말하는 13살 소녀가 찬양 음반을 발표했다. 아이돌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또래 친구들과는 결이 조금 다르다. ‘민강’의 첫 번째 앨범 ‘The first prayer’가 최근 멜론 등 각종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 공개됐다. 
민강 양은 지난 4일 앨범 발표 기자회견에서 CCM 앨범을 발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제가 3~4학년때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했어요. 교회에 다님에도 불구하고 자살이나 자해 같은 나쁜 생각이 들었죠. 별짓을 다해도 마음의 문제가 해결이 안됐는데 엄마의 권유로 새벽기도에 나가게 됐고 하나님께서 마음에 평안을 주셨지요. 복음에는 살리는 힘이 있습니다. 제 노래를 통해 친구들이 하나님을 믿게 되면 좋겠어요.”

앨범에는 이미 잘 알려진 곡인 ‘여호와께 돌아가자’와 신곡인 ‘사랑을 기다리네’등 7곡이 수록됐다. 앨범을 제작한 한의섭 대표(인피니티 사운드)는 “온라인에 어린이들을 위한 기독 콘텐츠가 부족하다”며 “민강이의 곡에 율동을 더해 보급한다면 교회마다 아이들이 따라하고 싶은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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