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술대, 소믈리에 경연대회 대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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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술대, 소믈리에 경연대회 대상 수상 쾌거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8.12.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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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한국 외식음료경연대회 대학생 소믈리에 경연 부문 참여
대상 비롯 참가 학생 6명 전원 수상

한국외식음료개발원 주최로 지난 1일 열린 ‘2018 한국 외식음료경연대회’에서 백석예술대 학생들이 대상을 비롯 금·은·동상을 싹쓸이하는 쾌거를 이뤘다.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관광학부(학부장:유도재)는 김주원, 송시온, 조세윤, 정민혁, 손혜빈, 허다연 학생 등 6명이 대회 소믈리에 라이브 경연 대학생부문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라이브로 진행되는 소믈리에 경연대회는 블라인드 테이스팅(레드와인 2종류)과 디켄팅 및 서비스를 심사하며 총 3개 학교에서 2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백석예술대 관광학부 손혜빈 학생(호텔경영 1학년)은 참가자 22명 중 최고점을 받아 대상과 함께 부천시의장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외식음료개발원에서 발급하는 와인 소믈리에 1급 자격증도 함께 수여된다.

이밖에도 허다연 학생(호텔경영 1학년)은 금상, 조민혁·조세윤·송시온 학생(이상 호텔경영 1학년)은 은상, 김주원 학생(호텔경영 1학년)은 동상을 수상해 참가 학생 모두가 수상하는 결실을 거뒀다.

외식산업학부 동아리 ‘신의 물방울’을 통해 대회를 준비했다는 손혜빈 학생은 “많은 경험을 쌓고 다양한 음료를 공부하고자 지원한 대회에서 대상까지 안게 돼 기쁘다”며 “대회를 통해 와인의 매력을 좀 더 깊이 느끼게 됐다. 앞으로도 와인공부를 계속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수로 참여한 이자윤 교수는 “1학년이라 아직은 와인분야가 어렵고 연습할 시간이 부족했음에도 놀라운 성과를 거둔 제자들이 자랑스럽다”면서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 그리고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이 만들어낸 쾌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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