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신임 대표회장에 송태섭 목사

지난달 30일 총회…상임회장에 통합 측 김수읍 목사 손동준 기자l승인2018.12.03 11:38:56l수정2018.12.03 11:44l14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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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장총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송태섭 목사(왼쪽)가 선거관리위원장 채영남 목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새 대표회장에 송태섭 목사가 당선됐다. 송 목사는 지난달 3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36회 정기총회에서 총대원들의 박수로 신임 대표회장에 추대됐다.

송 목사는 “한장총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16년간 섬겨온 경험을 살려 최선을 다해 한 장총 위상을 높이기 위해 총대들의 고견을 들으며 임원들과 소통할 것”을 밝혔다.

이어 △한국교회의 위기를 기회로 삼을 것 △한국교회를 보호하고 한국교회를 건강하게 하는 일에 힘을 다할 것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한국장로교회가 되도록 힘을 다할 것 △연합하여 강한 삼겹줄이 될 것 △개혁주의 생태신학에 근거하여 기후 환경 분야에도 앞장설 것을 천명했다.

수원 경원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송 목사는 고려개혁 총무와 총회장을 역임했다. 계약신학교와 총신73회(방배),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한남대목신원을 졸업했다.

총 86명의 총대가 참석한 총회에서는 상임회장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측의 김수읍 목사(하늘빛교회)를 선출했다.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한 김 목사는 교단 총회장 출신은 아니다. 그간 한장총 상임회장이 역대 교단 총회장 출신 가운데 선출해왔던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김 목사는 “현재 한반도 상황이 매우 복잡하다”며 “상임회장으로서 대표회장을 보좌하고 대외적으로 시급한 문제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며 한교단 다체제가 완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36회기 공동회장으로는 회원교단 22개 총회장, 부회장에 김인기 목사(합동), 이재형 목사(개혁), 차주욱 장로(통합), 최수용 장로(합동), 원형득 장로(백석대신)가 이름을 올렸다. 실무임원에는 서기 이재천 목사(기장 총무), 부서기 정성엽 목사(합신 총무), 회록서기 김종명 목사(백석대신 사무총장), 부회록서기 강동규 목사(개혁선교 총무), 회계 양성수 장로(합동), 부회계 김충무 장로(고신), 총무 김고현 목사(보수 총무), 협동총무 이영한 목사(고신 사무총장), 김영득 목사(고려개혁 총무), 김명찬 목사(한영 사무총장)가 선출됐다. 감사 위원장에는 최우식 목사(합동)가, 감사 위원으로는 최정봉 목사(개혁총연), 안옥섭 장로(통합)가 임명됐다.

또 이번 총회에서는 법인 대표이사에 송태섭 목사를 인준하고, 김수읍 목사(상임회장), 이주훈 목사(백석대신 총회장), 배굉호 목사(고신 전총회장), 홍동필 목사(합신 총회장)를 추가 선임했다.

▲ 직전 대표회장 유중현 목사는 이날 개회예배 설교자로 나서 총대들과 함께한 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개회예배 설교를 전한 제35회기 대표회장 유중현 목사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의 한 회기를 책임지는 대표회장으로 섬긴 것에 감사하다”며 “여러 상황 속에서도 대표회장과 함께한 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손동준 기자  djson@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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