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할 틈 없는 유아교육 정말 좋아요”
상태바
“지루할 틈 없는 유아교육 정말 좋아요”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8.11.21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석대 유아교육과, 지난 14~15 학술제 ‘아이같이’ 개최

백석대학교 사범학부 유아교육과가 지난 14~15일 교내 본부동에서 천안지역 유치원들을 초청해 매년 열고 있는 프로젝트 학술제 ‘아이같이’를 개최했다.

올해로 17년째를 맞은 ‘아이같이’ 학술제는 유아교육과의 전공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비교과 활동 프로그램이다. 학술제 기간 영역별 전공심화 팀에 속한 재학생들은 각각의 지도교수 아래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직접 만들어온 교구와 프로그램, 공역 등을 지역 유치원생들이 관람할 수 체험할 수 해오고 있다.

올해 학술제 주제는 ‘전통과 손잡고 나아가는 우리’로 정하고, 유아들이 우리나라의 과거, 현재가 서로 연관돼 발전해온 것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들을 다뤘다.

재학생들은 △인형극팀 ‘놀러와, 사물놀이 한마당’ △동극팀 ‘우리의 얼굴, 태극기’ △컴퓨터&동화구연팀 ‘독도의 수호신, 강치’ △기독교 선교팀 ‘한옥을 지어보아요’ △음악&신체활동팀 ‘전통놀이’ △미술팀 ‘청사초롱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새미기픈물유치원 김서희 교사는 “유아들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요소들로 준비된 프로그램이라 아이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 같다”며 “아이들이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는 것은 물론 교육적 효과도 가미해 교육 만족도도 높은 것 같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매일유업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유아교육과 교수들과 재학생 200여명이 준비하고, 천안 지역 백석대학교부속유치원, 태학산 아이3터, 새미기픈믈유치원, 새천안유치원 등에서 250여 명의 유아가 참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