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여의도순복음교회 ‘희망나눔 박싱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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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여의도순복음교회 ‘희망나눔 박싱데이’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8.11.21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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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광화문 광장…20억 상당 희망박스 2만개 제작
▲ NGO 굿피플과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소외 이웃들을 위해 실시한 '박싱데이'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함께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2018 희망나눔 박싱데이(Boxing Day)’를 개최했다. 

굿피플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SSN)가 주최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 CJ제일제당, 전국 푸드뱅크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고추장, 설탕, 참기름, 된장 등 21가지 생필품이 담긴 선물박스를 직접 포장했다. 

이날 희망나눔 박싱데이에서 만들어진 선물박스는 2만개(20억원 상당)로 독거노인과 기초생활 수급자, 다문화 가정 등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굿피플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 매년 연말이 되면 가난하고 소외되고 헐벗고 굶주린 사람들이 복지 사각지대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그분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서 약 10만원 상당의 생필품들을 박스를 만들어서 전국에 보내고 있다”며 “우리 이웃들에게 훈훈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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