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연합신문 이사진 구성에 적극 참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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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연합신문 이사진 구성에 적극 참여키로
  • 이성중 기자
  • 승인 2018.11.2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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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기독교신문, 지난 13일 마지막 이사회로 공식 마감

대신기독교신문 이사회(이사장: 박중식 목사, 사장:안요셉 목사)는 지난 13일, 마지막 이사회를 갖고 10월 2일, 이사회에서 의결한 기독교연합신문과의 통합과 관련, 회무를 정리하고 대신기독교신문의 기능을 공식 마감했다.

이 자리에서 이사들은 교단통합 이후 구 대신측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대신기독교신문이 본연의 소명을 충실히 이행했음을 확인함과 동시에 신문발행에 물질과 기도의 수고를 아끼지 않은 이사진들을 위로 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사장 박중식 목사(새중앙교회 원로목사)는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신문발행에 적극 협력해 주신 이사님들과 구 대신 목회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편집국장을 비롯한 실무진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발행인 유충국 목사(제자교회)는 “대신기독교신문은 백석과 대신교 단이 하나의 교단으로 태어나는데 큰 역할을 감당했으며, 교단의 여론을 가감없이 전하는 창구와 더불어 총회 집행부와 상비 부서들이 직무를 잘 감당하고 있는지를 매의 눈으로 감시하는 역할을 했다” 면서 “이제는 기독교연합신문과의 통합을 통해 그 기능이 더욱더 곤고히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사장 안요셉 목사(글로리아교회)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신문의 발행을 위해 헌신하신 이사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황의봉 편집국장을 비롯한 실무진들의 수고에 또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문발행을 위해 수고한 이사진들과 실무진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그동안의 수고와 노력에 경의를 표했다. 더불어 문서 선교의 연속성을 위해 대신기독교신문 이사회에 참여한 교회와 이사진들이 기독교연합 신문의 이사진으로 참여, 지속적으로 문서선교의 사명을 다 할 것을 확인했다.

대신기독교신문은 2015년 8월 23일 창간호를 시작으로 격주 발행 해왔으며, 2018년 10월 14일 69호를 마지막으로 발행하고 기독교연합신문과 통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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