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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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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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20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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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이 소리를 들으라 / 누가복음 16:19~31 / 찬송: 500장

우리가 꼭 들어야 할 소리가 있습니다. 바로 지옥에서 들려오는 소리입니다. 평소 가진 것이 많고 누리는 것이 많아서 하나님을 공경할 기회가 없었던 어느 부자가, 지옥에 가서 자신이 겪고 있는 고통을, 입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 본문의 내용입니다.

부자가 이 끔직한 지옥에 가게 된 이유는, 회개하고 하나님을 믿지 않았고, 자신이 소유한 부귀로 범죄하며, 자신의 배만 위해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설마 지옥이 있을까라는 생각 때문에 제 멋대로 살다가 지옥에 굴러 떨어지게 된 것입니다.

지옥은 악인을 위해 예비 된 영원한 불과 유황이 있는 곳입니다. 지옥은 너무나 고통스럽고 심히 괴로운 곳입니다. 그러나 보다 무섭고 고통스러운 것은, 지옥의 고통이 일시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밤과 낮 세세토록” 계속된다는 데 있습니다.

부자는 이 사실을 지옥에 가서야 알았습니다. 너무 늦게 깨달은 것입니다. 그것이 불행입니다. 이에 지옥 간 부자가 땅에 있는 다섯 형제의 구원을 간절히 염원했습니다(27-28). 그러나 그의 청원마저도 일언지하에 거절을 당했습니다.

구원은 오직 이 땅에 있을 동안에,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영접하였느냐에 달려있습니다. 구원의 기회가 이 세상에 살아있는 동안에만 허락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주여, 너무 늦기 전에 일가친척, 이웃을 구원하는 일에 힘쓰게 하옵소서. 아멘.

박선원 목사 / 평화교회

 

화요일 / 구원의 감격으로 살라! / 이사야 12:1~6 / 찬송: 287장

어느 날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18절의 말씀을 묵상하다가 어떻게 사람이 항상 기뻐할 수 있을까? 어떻게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셨을까? 어떻게 범사에 감사할 수 있을까?

‘구원의 감격’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가능한 일임을 깨닫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구원받은 것보다 더 중요하거나 큰일이 있을까요?

나를 구원하심의 은혜를 날마다 감사할 때 구원의 감격이 식어지지 않게 됩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본문 3절)

구원의 감격으로 기쁨으로 감사하며 살아가면 마르지 않는 샘에서 물을 얻어 마시듯이 날마다 기쁨과 감사의 생활이 끊이지 않을 줄로 믿습니다.

구원의 감격으로 살아가는 자는 내 인생 안에 갇혀 사는 자가 아닙니다. ‘그 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 이름을 부르며 그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 이름이 높다하라’(본문 4절)

나를 구원해 주신 그 이름을 날마다 부르며 구원을 베풀어 주신 그 이름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 이름을 높이는 삶을 원하고 계십니다. 구원받은 백성은 그 구원의 기쁨을 간직하고만 있으면 안 됩니다.내가 날마다 구원의 감격으로 만방에 구원하심의 은혜를 널리 전 할 때 구원하심의 은혜는 빛을 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인생을 살아가면서 구원의 감격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날마다 은혜를 만방에 전하게 하옵소서!

주철순 목사 / 창일교회

 

수요일 / 모든 문제 해결의 길 / 사도행전 11:27~30 / 찬송: 96장

많은 이방인들이 예수님을 믿으면서 안디옥 교회가 크게 성장했지만 새로운 문제는 할례 받지 않은 이방인들이 그리스도인이 된 것에 대해 탐탁치 않게 보는 기류가 여전했습니다.

이러한 아픔을 바꾸는 반전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마음을 열어 이방인 교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각으로 하나’가 아닌 ‘진정한 하나’가 된 계기가 바로 본문에 나오는 안디옥 교회가 예루살렘 교회를 부조한 일이었습니다.

안디옥 교회가 계속 성장하던 어느 날, 몇몇의 선지자가 예루살렘 교회에서 왔습니다(27절). 그 중에서 아가보란 사람이 “천하에 크게 흉년 들리라.”는 예언을 했고, 로마 글라우디오 황제 때에 실제로 그렇게 되었습니다(28절). 특히 유대 지역에 그 흉년이 극심했는데, 그 사실을 알고 안디옥 교회의 성도들은 힘에 닿는 대로 유대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최선을 다해 상당한 헌금을 모아 바나바와 바울의 손으로 예루살렘 교회의 장로들에게 보냈습니다(30절).

굶주렸던 성도들이 그 사랑의 부조를 받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이방인에게 복음의 문을 열어주신 하나님의 위대한 섭리를 찬양했을 것입니다. 그때서야 비로소 예루살렘 교회에서 이방인 신자에 대해서 탐탁치 않게 생각했던 기류가 거의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처럼 모든 문제해결의 길은 사랑으로 통합니다.

•오늘의 기도

모든 문제를 사랑으로 해결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최종환 목사 / 송천교회

 

목요일 / 말씀의 순종과 능력 / 누가복음 5:3~7 / 찬송: 302장

순종의 과정은 힘들어도 그 결과는 풍성합니다. 당장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도 순종하면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게네사렛 호수가에서 시몬 베드로의 배에 올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시고 말씀을 마치신 후에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릴 것을 명령하시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베드로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자 그물이 찢어지고 두 배가 잠길 정도로 많은 고기를 잡는 기적을 보게 됩니다. 말씀의 순종이 능력을 보게 한 것입니다(눅4:31~37).

순종이란 감정이 아니고 의지입니다. 분위기가 아닙니다. 순종은 우연이 아닙니다. 원하던 상황이 되어야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따르기로 자신이 선택하는 것입니다. 상황이 어떻든 상관없이 자신의 의지로 결단하는 것입니다. 순종이란 기다림이 아니라 행동입니다. 미래를 향해 새롭게 도전하는 것입니다. 순종하지 못하는 것은 도전의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늘 과거의 경험을 보고 판단합니다. 과거는 상처뿐입니다. 잊어버릴 만하면 또 생각하고 묵상합니다. 그래서 현재가 괴롭습니다. 과거를 잊어버리고 새로운 미래를 위해 결단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전하고 그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그래야 길이 열리고 복이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와 복음은 믿는 자가 순종하면 권능으로 임합니다.

•오늘의 기도

말씀의 능력을 믿고 순종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보고 내 삶을 통하여 주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김자종 목사 / 열리는교회

 

금요일 / 구원과 축복의 씨앗인 십일조 / 말라기 3:6~12 / 찬송: 433장

하나님을 믿기 전의 모든 사람의 신(神)은 물질로서 맘몬이라는 주인을 섬기고 있습니다.

이런 우리가 하나님을 창조주요 구원자로 믿으며 나아 갈때는, 이전 신(神)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 온다는 표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바로 십일조를 드리는 믿음입니다. (말3:7)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하나님께로 돌아온 성도들에게 십일조에 대한 축복을 약속하신 것이 바로 말3:10 말씀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고 하시며 11~12절에 ‘내가 너희를 위하여 황충을 금하여 너희 토지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며 너희 밭에 포도나무의 과실로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너희 땅이 아름다워 지므로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는 믿음으로 나아가야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되어 하나님 앞에 귀하게 쓰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요즘에도 보면, 이러한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못하게 하려는 사이비, 이단 등에 속한 사람들이 십일조 무용론을 주장하고 있는데, 성도들은 절대로 이런 미혹에 속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대로 십일조를 드려 하나님의 복으로 사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성도마다 온전한 십일조의 믿음으로 성공하여 복을 말씀을 경험케 하소서.

황규식 목사 / 수지산성교회

 

토요일 / 부족함이 없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 / 시편 23:1~6 / 찬송: 304장

본문을 기록한 다윗은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라고 고백합니다. 그렇다면 오늘의 삶 속에서 다윗처럼 “나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라는 고백을 드릴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첫째로, 주님이 나의 목자이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1절) 다윗은 목자로서 양들을 돌보아본 경험이 있기에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나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라고 고백합니다.

목자는 양들의 모든 필요와 처지를 다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목자 곁에만 있으면 만사 OK입니다. 그런데 예외 한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목자라고 다 목자는 아닙니다. 참 목자가 있고, 삯군 목자가 있습니다. 삯군의 관심은 오로지 돈입니다.

둘째로, 주님은 나를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3절) 내가 누구의 인도함을 받느냐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더욱이 의의 길로, 생명의 길로 인도함을 받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하나님께서 나를 인도하십니다. 주여, 나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렇게 기도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항상 의의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셋째로, 주님은 나를 보호해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4절) 우리가 시험 당할 때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혼자 두시지 않습니다. 지키시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언제나 부족함 없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체험하며 감사의 삶을 살게 하소서.

이용덕 목사 / 광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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