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목회자에게 기쁨 주는 침신대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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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목회자에게 기쁨 주는 침신대 만들겠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8.11.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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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침신대 제14대 김선배 총장 취임감사예배
▲ 침신대 제14대 김선배 총장

침례신학대학교에 제14대 총장으로 취임한 김선배 총장 취임감사예배가 지난 15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드려졌다.

취임사를 전한 감선배 총장은 “오늘 이 자리는 학교의 안정과 발전을 다짐하는 장이다. 오늘을 시작으로 우리는 기독교적 가치를 교육 현장을 통해 구현하는 특성화된 대학으로 환골탈태해야 한다”면서 “신앙과 신학이 분리된 관념의 철학에 머물지 말고 실사구시의 정신과 근본을 바꾸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졸업생과 재학생, 교단에 기쁨을 주는 대학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이날 취임예배는 학교법인 한국침레신학원 법인국장 이재문 목사의 사회로 신대원 원우회 김민석 회장의 기도, 기침총회 교육부장 조만식 목사의 성경봉독, 앙상블 카리스(조철희, 모예은, 성신영)의 특별찬양에 이어 총회장 박종철 목사가 ‘귀히 쓰는 그릇’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께 귀히 쓰임 받는 것은 엄청난 특권”이라며 “김선배 총장을 주님께서 귀하게 사용하셔서 교단도 발전하고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격려했다.

이어 한국침례신학원 전 이사장 박선제 목사, 이봉수 목사, 구정환 목사, 곽도희 목사, 유관재 목사, 조현철 목사, 장수한 교수가 김선배 총장에게 안수기도로 축복했다.

한국침레신학원 이사장 심치열 박사와 허긴 전 총장, 도한호 전 총장, 안희묵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성광원 박사, 오덕성 박사(충남대 총장), 이종성 목사가 축사를 전하고 교단기관장협의회장 이요섭 원장이 취임축하패를 전달한 후 성지현 목사의 축도로 취임예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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