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섭리로 세운 교회, 사명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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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섭리로 세운 교회, 사명 다할 것”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8.11.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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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남노회, 지난 10일 충주 진리교회 설립예배
▲ 서울강남노회가 지난 10일 진리교회 설립예배를 드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서울강남노회(노회장:양동하 목사)는 지난 10일 충주 진리교회에서 설립예배를 드리고 복음사역에 충실한 교회를 세워가기로 다짐했다.

진리교회 백재열 전도사는 형 백모세 전도사가 지난 2011년 1월부터 예배를 드려온 장소를 위임 받아 올해 1월 10일부터 교회를 맡아 예배를 드려오고 있다. 백모세 전도사는 현재 타 사역지로 옮긴 상태다.

이날 백재열 전도사는 “하나님의 섭리로 교회를 세우게 됐다”며 “지원해주신 목사님들, 형제의 사역을 위해 교회에서 매일 철야기도를 드리는 부모님과 함께 준비해준 동기생 및 성도들을 비롯해 이 자리에 함께 한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하나님의 은혜로 세워진 교회와,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 말씀과 기도로 충성을 다짐하며 모든 분들의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서기 유영희 목사의 사회로 부노회장 문영복 목사의 기도, 부서기 윤승한 목사의 성경봉독과 한국환·장한솔 청년의 특별찬양이 있었으며 노회장 양동하 목사가 사도행전 2장 37~47절을 토대로 ‘교회는 교회돼야 한다’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양 목사는 “세상은 변해도 교회의 사명은 변함이 없으며 말씀을 가르치고 교제하는 믿음공동체, 믿음의 전승이 되는 사랑과 섬김의 공동체,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 선교공동체로 사명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부회계 추금엽 목사의 봉헌기도와 백재열 전도사의 설립경과보고, 양동하 노회장의 교회설립선포, 동부시찰장 이형조 목사의 권면과, 증경노회장 김성관 목사의 축사, 김서강·이미지청년의 축가, 직전노회장 설충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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