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새생명축제, ‘승려’도 예수님 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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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새생명축제, ‘승려’도 예수님 영접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8.11.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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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14일 2,810명 결신...해당 승려 70여명 불자와 참석해
▲ 사랑의교회가 지난 11~14일 진행한 올해 새생명축제 기간동안 2,810명이 예수님을 믿기로 결단했다. 자원봉사자들이 교회에 처음 나온 태신자들을 밝은 미소로 맞이하고 있다. 사진= 사랑의교회 커뮤니케이션실

창립 40주년을 맞아 사랑의교회 진행한 새생명축제에서 승려가 참석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다. 더구나 해당 승려가 70여명 불자를 인도해 집회에 참석했으며, 이 가운데 50여명이 태신자 카드를 작성하고 일부는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는 놀라운 열매가 맺혔다.

사랑의교회에 따르면, 승려를 인도한 교인은 "한 영혼을 구원하겠다는 생각으로 교회로 인도했는데, 이 분에 더 많은 사람들을 데리고 오셔서 예배당 한쪽을 채우셨다. 하나님의 일은 오직 여호와의 능력으로만 된다는 것을 깨닫는 전도 축제였다”고 고백했다.

1982년 당시 대각성전도집회로 시작된 사랑의교회 새생명축제는 이처럼 인도된 태신자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통로가 되어 왔다. 사랑의교회 성도들은 지난 봄 사순절 기간에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태신자를 작정하고 부활절부터 기도와 섬김으로 돌본 후 가을 새생명축제로 초청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1~14일 ‘믿음으로 한 사람이 한 영원을 구원합시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무려 2,810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로 결신하는 열매를 맺었다.

올해를 포함해 지금까지 새생명축제를 계기로 예수를 믿게 된 사람은 33,497명이나 되는 것을 사랑의교회는 파악하고 있다.

한편, 이번 새생명축제 기간에는 전체 7차례 집회가 열렸으며, 집회에서는 강력한 복음을 증거하는 설교와 하나님을 향한 찬양과 진솔한 간증 등이 태신자들에게 전해졌다.

오정현 목사는 “영적인 존재인 우리는 죽음과 죄, 허무의 벽을 넘지 못한다. 하지만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면 죽음과 죄와 허무의 문제를 해결받을 수 있고, 하나님은 끝까지 우리를 인도하실 것”이라고 복음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외에도 호산나교회 최홍준 원로목사, 광염교회 조현삼 목사, 부전교회 박성규 목사, 사랑의교회 강명옥 전도사가 강단에 올라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했으며, 뮤지컬배우 양준모, 바리톤 김동규, 아나운서 김재원, 남성중창그룹 ‘스윗소로우’ 김영우, 가수 자두와 CCM가수로는 시와 그림, 나무엔, 유은성 등이 함께하는 찬양콘서트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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