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교회 설립 3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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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설립 30주년 맞아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8.11.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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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국 목사 "비전 있는 교회로서 바르게 서 나갈 것"
▲ 제자교회가 지난 18일 주일예배에서 설립 30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 순서를 진행했다.

제자교회(담임:유충국 목사)가 교회설립 30주년을 맞았다.

제자교회는 지난 18일 주일예배를 드리고 교회설립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했다.

유충국 목사는 “상계동 상가에서 개척하여 설립예배를 드린 후 30년간 끊임없이 부흥하여 현재 재적이 3000명에 이르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고 회고했다.

유 목사는 또 “하나님께서는 영적으로 죽어가는 한국교회를 다시 회복시키고 지역을 복음화 시키는 사명을 우리에게 주셨다”며 △선교하는 교회 △구제하는 교회 △교육하는 교회 △성령 충만한 교회 △비전이 있는 교회로서 바르게 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유 목사는 특히 “제자교회는 젊어서는 하나님께 충성하며 땀 흘려 일하고, 늙어서는 은혜 안에 평안을 누리는 교회”라며 “3곳 이상의 복지센터를 설립하여 인생의 황혼이 아름답도록 할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한편 제자교회는 지난 1988년 10월 23일 첫 예배를 드렸으며, 같은 해 11월 19일 설립예배를 드렸다. 1990년 상계동 상가교회와 1997년 노원구 중계본동을 지나 올해 4월 구리시 갈매동에서 새성전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갈매 새성전은 대지면적 750평에 건축면적은 2천600평에 달한다. 지하 1~2층 주차장, 지상 1층은 식당과 지역주민을 위한 북카페가 세워졌고, 지상 3~4층에는 1700석 규모의 본당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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