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은호 작가 개인전 '상징의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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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호 작가 개인전 '상징의 복원'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8.11.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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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11~31일 양재횃불화관에서

교회의 정체성을 디자인하고 교회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해온 전은호 작가가 개인전을 연다. 

전은호 작가의 개인전 ‘상징의 복원’은 오는 12월 11~31일 양재횃불회관 트리니티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미지통합 등을 통해 교회의 이미지를 일관성 있게 만드는 교회 브랜딩 분야에서 손꼽히는 디자이너 겸 사업가로 알려진 전 작가는 하이패밀리와 다일공동체, 밥퍼 등의 로고를 만들었고 서울 금란교회와 왕성교회, 오륜교회, 사랑의교회, 용인 우리제일교회, 대구 범어교회의 CI(Corporate Identity) 작업을 했다.

전 작가는 ‘상징의 복원’이라는 전시회 타이틀에 대해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야 말로 가장 확실하게 보여주는 각인의 방식”이라며 “십자가의 거룩함은 초월적 아름다움으로 드러나야 한다. 그리스도의 영광을 신비의 아름다움으로 되돌려 놓아야한다”고 설명했다.

전은호 작가는 현재 지니즈디자인 대표와 서울장신대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그는 교계 밖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해 왔다. 코레일과 KT&G, 인천공항 등의 CI 제작을 총괄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잠자는 교회 디자인을 깨우라(예영커뮤니케이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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