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정기총회 이후 첫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교단 현안 토의와 41회기 예산안을 처리했습니다.
특히 이날 실행위에서는 오는 26~28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컨벤션호텔에서 열리는 '2018 총회 영성대회' 준비 상황에 대해 보고했습니다.
또 오는 17일 총회와 백석학원이 주최하고 CTS기독교TV가 주관해 열리는 서울시청 앞 광장 성탄트리 점등식에 대한 추진 상황도 설명됐습니다. 총회와 백석학원이 3년 연속 주최하는 점등축제에는 교단 7처2백여 교회가 마음을 모을 예정입니다.
이주훈 총회장은 "총회 산하 모든 교회들이 동참해 교단 역량을 하나로 모아야 할 때"라며 "영성대회에서는 미래의 화합을 위해 결단하고 성탄트리 점등식에서는 예수 탄생의 기쁨을 만천하에 알리자"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날 실행위에서는 세계선교위원회 구성, 교육원과 유지재단 이사회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교세통계 파악에 미온적인 노회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결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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