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를 통해 문제는 충분히 해결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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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통해 문제는 충분히 해결 됩니다”
  • 이성중 기자
  • 승인 2018.11.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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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중앙총회 화합 위해 나선 송미현 목사

“양측 모두 16일 대화 테이블로 모이자” 제안

“현재 예장 중앙총회의 문제를 사회법으로 풀기 보다는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그런 의미에서 오는 16일 열리는 토론회에 참석해 문제를 해결했으면 한다”고 송미현 목사(예장중앙총회 한동노회 한소망교회)가 중재에 나섰다.
이와관련해 송미현 목사는 지난 12일 종로의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예장중앙총회는 이건호 목사를 중심으로 한 그룹과 이 목사의 불법성을 규탄하며 교단 정상화를 요구하고 있는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임순자 목사)로 나뉘어 대립하고 있지만, 한 교단에서 공부한 목회자들이기에 형제애를 가지고 대화를 한다면 충분히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송 목사는 “16일의 교단정상화를 위한 토론회는 교단의 문제를 사회법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아닌 진솔한 대화로 풀어가자는 것이며, 현재 비대위측은 참석 의사를 밝혔지만 이건호 목사측은 아직까지 대답을 주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건호 목사의 조속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예장중앙총회는 지난 9월 6일 제49차 정기총회에서 이건호 목사가 교단 임원선거 규칙을 위반하면서까지 재임하려 함으로 총회는 파행을 겪고 있으며, 일부에 의해 사회법을 통한 해결 방법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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