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을 심어주는 북 ‘돈이없지 꿈이없냐’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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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을 심어주는 북 ‘돈이없지 꿈이없냐’ 출간
  • 이성중 기자
  • 승인 2018.11.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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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용희 목사 “이 땅의 청년들에게 희망 주고파”

종교계에서 책을 내면 ‘폭망’한다는 속설이 있다. 간혹 종교계 인사들이 펴낸 책들이 인기를 얻는 서적은 거의 대부분 종교와 상관없는 내용을 토대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인 김용희 목사도 “출판계의 베스트셀러 들을 보면 불교계의 저서가 다수를 이루고 또한 좋은 책들이 많다는 것"을 인정했다.

하지만 저자는 이것이 늘 마음 한구석에 짐 아닌 짐으로 남아 있었으며, 그래서 책의 구성 내용을 본 기독교 출판사들의 많은 출판 권유를 마다하고 일반 출판물로 고집스럽게 출판을 강행했다. 결과는 예상을 깨고 목사가 저자인 서적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서적에서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서적이 됐다. ‘돈이없지 꿈이없냐’ 는 저자의 인생 에세이와 같은 서적이다.

책을 집필하게 배경에 대해 김 목사는 “꿈꾸는 것이 행복이며, 현대 사회가 불행한 것은 꿈이 없는 젊은이들 때문에 미래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더불어 저자는 “청춘들이 불행한 것은 너무 큰 것을 바라보지만 꿈이 없기 때문이며, 우리의 마음이 불행한 것은 큰 것에 매달리지만 진정한 보물 지도인 꿈이 없기 때문으로 이 땅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비전을 실천할 수 있는 꿈을 가지라고 전해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저자는 전남 목포 출생으로 3대째 독실한 크리스천 가정에서 자랐지만 세상속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80년대 사회 격동기에 데모로 경찰서 유치장과 구치소를 경험하고 신학과 교육학, 철학을 계속 공부하면서 세상의 문제는 관계의 문제라는 것을 인식하게 됐다고 한다.

김 목사는 지금도 <꿈 이야기> <인간관계와 행복> <부부 행복학> 등의 주제로 전국 순회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책의 구성을 보면 분야/일반>자기계발>인간관계 서적으로 ‘1장. 돈이 없지 꿈이 없냐, 2장. 작게 소박하게 행복하게, 3장. 땡전 한 푼 없이 행복 하라’ 4장. 내가 죽어도 가게 문은 닫지 마라 로 구성되어 있다.[출간: YWB 예원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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