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 확립 및 전국조직 공동체 구축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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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확립 및 전국조직 공동체 구축에 최선
  • 이성중 기자
  • 승인 2018.11.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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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지난 10일 제39회기 정기총회…신임회장에 정복섭 장로 선출 취임예배 드려

총회 전국 장로회연합 회(이하 전장연) 제39대 회장에 정복섭 장로(남서울교회·사진)가 선출됐다.

지난 10일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전장연’ 이라는 주제로 총회관 예루 살렘홀에서 열린 정기총회는 200 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이주훈 총회장은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일꾼을 세울때는 쓰실 만한 그릇으로 만드신 다음 쓰시는 분으로 목사와 달리 장로의 역할은 교회와 더불어 사회에서의 활동 영 역이 많아 훈련을 통해 하나님께 쓰임을 받고 있다” 면서 “회장으로 취임하는 정복섭 장로님을 비롯해 전장연 회원 장로님 모두 다 하나님께 쓰임 받고 동행하는 장로님들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정복섭 장로

이어 2부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기립박수로 회장에 추대된 정복섭 장로는 취임사를 통해 “교회와 노회, 교단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장로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더불어 공동체를 위해 힘을 쏟을 예정이며, 전국 조직의 전장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임하는 안문기 장로는 “38회기를 섬기면서 많은 사역을 감당할 때 기도로 물질로 협력해 주신 전장연 회원 여러분께 고맙다는 인사를 먼저 올리며, 지난 1년 동안 통합의 본질인 하나됨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과 회원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39회기 사업계획안을 허락했으며, 다만 예산안에 대해  외부의 행사에 집중하기보다는 내부의 결속력과 성장을 이루는데 주력하자는 회원들의 요구를 받아 들여 이에 맞는 예산을 다시 편성한 후 실행위에 보고키로 했다.

공로자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전장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정승욱, 황환우, 이영섭, 이우식, 박창우, 이 정환 장로에게 각각 감사패를 수여 했으며, 안문기, 조동석, 윤광원 장로 등 38회기 임원진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3부 취임 감사예배는 수석 부회장 최태순 장로의 인도로 고문 조남술 장로의 기도에 이어 남서울교회 김종현 목사의 말씀 선포가 있었다.  ‘하나님이 택하여 세우신 사람’ 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한 김종현 목사는 “오늘 취임하는 정복섭 장로님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행하는 충실한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총회장 이주훈 목사, 부총회장 박경배 목사, 사무총장 김종명 목사, 한장총 대표회장 남상훈 장로등 내외귀빈들이 참석해 39대 회장에 취임하는 정복섭 장로와 임원진들을 축복했다. 고문 이강섭 장로의 축사, 고문 고민영 장로의 격려사도 전해졌다.

한편 전장연은 전통에 따라 다음 회기 임원진을 호선하여 정기총회 현장에서 총대원들에게 이를 발표, 가부를 묻고 추대하는 방식을 선출 됐으며, 이날 총회대원들의 기립 박수로 선출된 임원진들은 다음과 같다.

△회장:정복섭 장로(남서울 교회) △직전회장:안문기 장로(성안교회) △수석부회장: 최태순 장로(새하늘교회) △총무:오우종 장로(큰사랑교회) △서기:정규성 장로(가좌제일교회) △부서기:조명갑 장로(성심교회) △회의록서기: 신맹섭 장로(샘물교회) △부회의록 서기: 강창묵 장로(삼일교회) △회계:방진만 장로(새중앙교회) △부 회계:장상수 장로(글로벌교회) △감사:이정근 장로(송천교회) 김영조 장로(한국중앙교회) 김영묵 장로 (삼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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