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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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8.11.1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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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노회, 설립 30주년 맞아 지난 11일 온양신광교회에서 감사예배 및 찬양대축제

▲ 충남노회가 설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오후 온양신광교회에서 감사예배 및 찬양대축제 갖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충남노회(노회장:박덕수 목사)가 노회 설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오후 온양신광교회(이두영 목사)에서 감사예배 및 찬양대축제 갖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회장 박덕수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노회 30주년을 맞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자리에 오신 총회 목사님들과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드린다”면서 “모범적인 노회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오늘의 자라가 교회와 성도들이 부흥하는 축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1부 감사예배는 부노회장 이성원 목사의 사회로 증경노회장 이승수 목사의 기도와 회의록서기 강명구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노회 연합성기대의 찬양과 총회장 이주훈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이 총회장은 '미래와 소망의 노회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누구나 예수님을 만나면 새로운 인생을 만날 수 있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듯 미래와 소망의 문제도 해결된다”면서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목적과 사명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생명을 살리는 목적의식을 회복해야 한다. 위기의식을 깨닫고 미래와 희망의 총회와 노회, 교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예배에서는 충남노회 30주년 발자취가 영상으로 상영되고 초대노회장인 이강용 목사 등 3명의 공로목사에 대해 꽃다발이 증정됐으며, 직전총회장 유충국 목사와 증경총회장 장원기 목사의 축사가 있은 후 이두영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유충국 직전총회장은 “충남노회는 대단한 노회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며, 처음처럼 변함없이 끝까지 사랑하는 노회라고 본다. 총회와 노회를 위해 헌신하는 노회원들 되길 바라며 축하한다”고 축사했으며, 장원기 증경총회장은 “충남노회는 인연이 깊은데 한결같이 느끼는 점은 싹수가 있다. 화목하고 아름다운 노회로서 노회와 교회가 더 부흥할 줄 믿고 축하드린다”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예배에서 드려진 헌금은 예배당 지붕에서 물이 새서 어려움을 겪는 안면도 천성교회 보수비와 노숙자 무료급식을 하고 있는 하늘씨앗교회 난방비, 항암치료 중인 백석중앙교회 한방희 목사의 치료비로 전달했다.

이어진 2부 찬양대축제는 성두현 이평찬 목사가 진행한 가운데 찬양사역자 신현진 이고움 김인식 외에 피아노연주(김예원), 워십공연(빛된교회, 풍성한알곡교회), 로페카중창단(청강교회)의 공연이 있었으며, 30명으로 구성된 노회 목회자 합창단의 발표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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