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능력으로 길러내는 다음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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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능력으로 길러내는 다음세대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8.11.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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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생명신학회, 제19회 정기학술대회 개최
▲ 개혁주의생명신학회가 지난 3일 서울 성도교회에서 제19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개혁주의생명신학회가 지난 3일 서울 성도교회에서 ‘한국교회 청소년 사역,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제19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임원택 회장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 증경회장 김진섭 목사는 성경본문 이사야 59장21절 및 누가복음 11장13절을 토대로 ‘삼대를 잇는 기도 성령운동’이란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이다. 그래서 후손인 자녀들을 말씀이 떠나지 않도록 잘 길러내야 한다”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최상의 응답은 ‘성령’이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에서 다음세대를 성령님의 능력으로 보살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청소년 사역자들은 말씀과 기도로 항상 충만한 은혜 가운데 있어야 한다”며 “그래여 자녀들을 영적으로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영훈고등학교 교목이자 두란노아버지학교 강사 최관하 목사는 ‘청소년 사역의 입체적 방향: 교회, 학교, 가정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그는 청소년 사역은 그들의 생활 영역인 교회와 학교, 가정을 아우르는 입체적 접근법을 시도해야 한다고 했다.

이 밖에도 한빛청소년대안센터장 최연수 목사와 학원복음화선교사 최새롬 목사가 나서 ‘교회와 멀어진 청소년들과 간격 좁히기 방안’, ‘예배로 일어나는 다음 세대: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을 각각 주제로 발제해 청소년 사역의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개혁주의생명신학회는 학술회 이후 정기총회를 갖고 2년 임기의 신임회장에 이경직 교수를 만장일치로 추대, 다른 임원들은 회장에 일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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