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위해 기도하는 추수감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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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위해 기도하는 추수감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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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0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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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나라의 경제지표가 심상치 않다. IMF 때 보다 더 어렵다는 현장의 소리는 결코 가볍게 들리지 않는다. 경제만이 아니다 정치권에서도 이렇다 할 근본적인 해답을 내지 못 한 채 정쟁 속에 갇혀있고, 언론역시 바른 정보를 생산 전달하지 못함으로써 올바른 여론형성을 하지 못하고 있고 민심은 극히 분열되어 있다.

남북관계에 따른 한미동맹의 이상 징후와 미중관계의 경제적 정치적 대립으로 우리나라는 외교적으로 어려운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사회전반에 걸쳐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동성결혼합법화와 (양성평등이 아닌) 성평등을 포장하고 미화하면서 성경의 권위에 도전하고 있다. 교육부는 인권교육을 이유로 인본주의 논리와 사상을 학교현장에서 다음세대에게 자연스럽게 가르치고 있는 실정이다. 청년들은 결혼출산을 기피하고  노인 자살률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올해도 추수감사절을 맞게 되었다. 어려운 상황 속에 맞는 추수감사절의 의미는 남다르다. 이 때야말로 우리 크리스천들은 믿음의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할 때라고 본다.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로다는 믿음으로 지금껏 지켜주심을 기억하며 그 어느 때 보다 감사의 제목들을 세어보아야 할 때다.

일제시대와 6.25전쟁전후 폐허에서 주린 배를 움켜쥐고서 한 겨울 산 위에서 하얀 눈을 밤이 맞도록 맞으며 선조들이 드린 나라 위한 그 기도가 오늘 우리를 있게 한 사실을 기억하는 이번 추수감사절이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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