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은 중동 출신? 아프리카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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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은 중동 출신? 아프리카에도 있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8.11.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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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미래협회, 오는 10일 ‘아프리카 난민’ 주제로 컨퍼런스

아프리카의 눈물을 닦고 궁극적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설립된 아프리카미래협회(회장:장훈태 교수, AFA)가 오는 10일 백석예술대 비전센터에서 두 번째 컨퍼런스를 연다.

지난 5월 첫 번째 컨퍼런스에서 불어권 아프리카에 주목했던 AFA는 이번엔 올해 우리나라를 강타한 난민 이슈에 대해 정면으로 파고든다.

우리나라에서 이슈가 된 예멘을 포함해 시리아 등 우리나라에서 난민 문제의 초점은 대부분 중동에 맞춰져 있지만 아프리카에서 발생하는 난민 문제도 간과해선 안 되는 영역이다.

장훈태 교수는 “아프리카 대륙의 전쟁과 내전, 빈곤, 기근, 종족 갈등 등의 현상을 분석하고 그 속에서 난민 문제와 미래 교육, 선교 방향을 모색하고 한다”며 “아프리카에 다시 생명을 불어넣기 위한 고민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AFA 부회장 신인호 목사(전 토고 선교사)의 사회로 시작되는 개회예배는 이종우 목사(백석대)가 기도하고 박해경 목사(문형장로교회)가 말씀을 전한다.

이어지는 발제에는 장훈태 교수(백석대)가 △아프리카 빈곤과 난민, 황규득 교수(한국외대)가 △아프리카 인권에 대한 소고:분쟁 상황과 비 분쟁 상황 시 여성 인권문제 사례를 중심으로, 임기대 교수(전북대)가 △노벨평화상 수상을 통해서 본 무슬림의 인권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질의응답 시간은 손동신 교수(백석대)가 좌장으로 청중들과 함께 토의하며 아프리카의 난민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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