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고독사 예방위한 ‘짝꿍 만들기’

사단법인 나누미, 쪽방촌 어르신 위한 프로젝트 전개 한현구 기자l승인2018.11.05 13:59:39l수정2018.11.05 14:08l14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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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노숙인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사단법인 나누미(이사장:박성암)가 쪽방촌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짝꿍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은행이 주최하는 우리사랑제 지원사업에 나누미가 선정되면서 시작된 사업으로 쪽방촌 어르신들이 옆집, 옆방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궁극적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만 65세 이상의 쪽방촌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이웃 주민들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제공됐다. 문화예술 공연 관람과 단체 여행을 통해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을 제공함으로써 단짝친구로 발전시키는 것이 사업의 주된 목표다.

사단법인 나누미는 “고독사는 어렵고 복잡한 사회문제처럼 보이지만 사실 ‘외로움’의 문제로 간단히 정리된다”면서 “찾아주는 사람을 만들 수 있다면 고독사는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실적으로 종교단체나 지자체, 복지단체가 매일 어르신들을 찾을 수 없는 상황에서 가장 좋은 해결책은 서로에게 친구가 되는 것”이라며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교회도 많은 관심과 기도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한편, 사단법인 나누미는 노숙인, 쪽방촌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급식사업, 자활사업, 저소득층 지원사업, 세탁방 사업, 지역행사 개최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는 비영리법인으로 교회, 기업, 단체, 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현구 기자  hhg@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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