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아끼는 마음 담은 ‘교회 생태달력’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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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아끼는 마음 담은 ‘교회 생태달력’ 어떠세요?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8.11.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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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환연, 2019년 생태달력 ‘생명을 보듬는 하나님의 품, 숲’ 제작

해마다 제작하는 교회달력,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 달력 속에 환경 사랑의 의미까지 더해보는 것은 어떨까.

기독교환경운동연대(사무총장:이진형 목사, 기환연)가 2019년 생태달력 ‘생명을 보듬는 하나님의 품, 숲’을 제작했다고 발표했다.

기환연 생태달력은 창조세계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과 관련 성구를 통해 하나님이 베푸신 생명의 풍성함을 늘 기억하도록 돕는다.

특히 생태달력은 염소계 표백제와 형광염료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재생용지, 앙코르지를 사용해 제작된다. 교회가 생태달력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숲을 보전하고 나무를 지키는 기독교환경운동에 동참하게 되는 것이다.

올해 생태달력의 주제는 ‘생명을 보듬는 하나님의 품, 숲’으로 정해졌다. 달력을 펼치면 사진작가 조용철 집사가 기록한 한국의 아름다운 숲의 전경들이 수놓고 있다.

또한 생태달력에는 창조세계 보전에 동참하려는 교회와 크리스천들을 위해 창조절을 포함한 교회력과 각종 절기, 환경 관련 기념일이 빠짐없이 표시돼 있다.

기환연은 “숲은 수많은 생명들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자 지구의 기후변화를 막는 마지막 보루다. 그 아름다운 모습을 기억하고 되새기자는 의미에서 주제를 ‘숲’으로 정했다”며 “생태달력은 녹색은총의 감각을 일깨우고 녹색교회로 나아가기 위한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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