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학 경인캠퍼스 개설…목회자 양성 및 평신도 과정
예장 대신총회(총회장:신영섭 목사)는 목회자 양성기관인 ‘대한신학 경인캠퍼스’(분교장:이순호 목사)를 개설했다.
인천시 부평구 동수북로 172번지 진은빌딩 3층에 강의실을 마련한 경인캠퍼스는 목회자(4년) 및 평신도(2년) 교육과정으로, 특히 평신도 과정에는 기독교 성지순례가이드(해설사), 웃음치료사 자격증 강좌를 진행한다.
이 캠퍼스는 지역의 교회들과 유대강화를 위해 수업이 있는 화요일과 목요일, 지역 목회자들을 초청해 예배를 드리고 있는 가운데 목회자 양성 과정은 신영섭 목사(헌법)를 비롯해 이웅세 박사(설교학), 구성수 목사(한국교회사), 류근상 목사(웨스트민스트 대요리문답 강해)가 평신도 과정에는 김종욱 목사(북한선교이해), 이종전 교수(기독교해설사), 유은식 목사(한국교회사 이해), 이광재 목사(웃음치료) 등이 교수로 참여하고 있다.
경인캠퍼스 분교장 이순호 목사는 “하나님의 뜻 가운데 경인캠퍼스를 열게 됨을 감사드린다”면서 “오로지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함으로 실력 있는 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성한교회 담임목사이기도 한 이순호 목사는 “대한신학 경인캠퍼스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개교됐으며, 목회자와 평신도가 어떻게 하나님나라운동에 동참할 것인가를 끝없이 물으면서 문을 열었다”면서 “특히 평신도지도자를 양성, 선교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게 됐는데 이들은 성지순례가이드를 비롯한 웃음치료사로 활동하는 등 일하는 교회의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