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그려진 종교개혁 사진과 글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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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그려진 종교개혁 사진과 글로 만난다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8.10.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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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덕원 개인전 ‘빛은 성당이 되었다’
▲ 종교개혁주일을 맞아 프랑스 파리와 근교의 주요 고딕성당을 담은 사진들이 오는 24~28일 대학로 스페이스아이에서 전시된다.

종교개혁주일을 맞아 스페이스아이가 강덕원 작가의 신작 ‘빛은 성당이 되었다’ 출판기념 및 사진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는 24일부터 종교개혁주일인 28일까지 대학로 스페이스아이에서 진행된다.

저자는 프랑스 파리와 근교에 있는 주요 고딕성당을 방문하며 받은 영감과 빛의 흔적들을 사진과 글로 담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파리의 주요 고딕 성당들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스페이스아이는 “붉은 빛 짙어가는 가을, 소중한 전시회에 당신을 초대한다”며 “하나님의 빛으로 지어진 고딕성당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강덕원 작가의 ‘빛은 성당이 되었다’는 총 3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1장 ‘시테섬의 성당들’에는 ‘가장 아름다운 고딕’으로 불리는 ‘생 에티엔 뒤 몽(Saint-Étienne-du-Mont)’을 비롯해 ‘18세기 신고전주의 걸작’ ‘팡테옹(Panthéon)’,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생트샤펠 등을 다룬다.

▲ 스페이스아이는 “붉은 빛 짙어가는 가을, 소중한 전시회에 당신을 초대한다”며 “하나님의 빛으로 지어진 고딕성당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초대했다.

2장 ‘파리와 루앙 성당’에서는 ‘파리의 자존심 앵발리드(Les Invalides)’와 몽마르뜨의 숨은 보석 ‘생 피에를 성당(Paroisse Saint-Pierre de Montmartre)’, ‘사크레쾨르 대성당 (Sacré-Cœur)’, ‘루앙 노트르담 대성당 (Cathédrale Notre-Dame de Rouen)’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담았다.

마지막 3장 ‘프랑스 동부의 성당’에서는 ‘콜마르의 녹색지붕 생 마르탱 대성당 & 도미니칸 성당 (Saint-Martin & Dominicains)’ 등 5개 교회의 모습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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