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신앙 성숙과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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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신앙 성숙과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신설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8.10.22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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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TV, 2018년 가을개편 실시

CBS TV가 2018년 가을개편을 실시한다.

CBS TV는 오는 29일을 기점으로 새롭게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신앙의 깊이를 더해주는 새로운 형식의 설교,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청년 시절 신앙의 추억과 다음세대들의 고민을 나누는 실험적인 버라이어티 토크쇼 등이 마련됐다. 또한 크리스천의 하루를 의미 있게 여는 QT 프로그램과 오전 시간대 신설 프로그램 집중 편성으로 시청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시청환경을 제공한다.

▲ 올포원의 설교자들. 김문훈 김동호 김병삼 목사.

먼저 삶과 마음을 움직이는 설교에 목말라하는 크리스천들에게 ‘올 포 원’이 반갑게 노크한다. 하나의 주제를 세 명의 설교자가 각자의 시각과 방식으로 이야기하는 ‘올 포 원’은 설교자가 청중 한 가운데 서서 차례대로 같은 주제에 대해 각기 12분 동안 짧고 강렬한 메시지를 나누는 실험적 형식을 도입했다. 설교자 삼총사로는 사단법인 피피엘 김동호 목사,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가 나선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들어가는 본격 예능 토크쇼 ‘다음세움 2’가 신설됐다. 다음세대를 세우는 가장 중요한 답은 바로 부모와 가족이다. 그러나 부모세대가 내 자녀를 잘 안다고 하지만 현실은 동상이몽이다. 이를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예능 토크쇼 ‘다음세움 2’가 신설됐다. 일방향의 현장 강연으로 이루어진 시즌1의 토크 콘서트를 넘어서 부모와 자녀, 다음세대 사역자가 나란히 앉아 다음세대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나누는 양방향 예능 토크쇼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어른성경학교 출연자들.

어릴 적 추억의 교회 속으로 돌아가 신앙의 즐거움을 되찾는 깜짝 시간여행 ‘어른성경학교’도 눈길을 끈다. 이런저런 이유로 신앙의 열정과 기쁨이 사라진 중장년 크리스천들에게 어릴 적 매년 손꼽아 기다리던 여름성경학교 시간은 빛바랜 사진 속 아련한 추억일 뿐이다. 바로 이런 분들에게 교회 생활의 즐거움과 신앙의 참 기쁨을 되찾아주기 위해 ‘어른성경학교’가 야심차게 준비됐다.

각종 TV프로그램을 넘나들며 입담을 과시하고 있는 주영훈과 토크쇼를 종횡무진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는 가수 성대현, 개그맨 김효진이 프로그램을 이끌어간다. 이밖에도 개그맨 정범균, 청년사역자 박태남 목사(정릉 벧엘교회), 신입아나운서답지 않은 노련함과 끼로 무장한 교회언니 서연미 아나운서가 함께 한다.

▲ 달콤한QT(김지철 목사).

매일 아침 6시 30분, 오롯이 주님의 말씀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하루를 여는 시간. 조용히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매일의 삶을 예수와 동행하며 시작하는 QT가 CBS TV에 다시 찾아온다. 성경본문 묵상, 찬송과 기도로 우리 영혼의 샘을 맑고 깨끗하게 만드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방송 시리즈는 ‘김지철 목사의 산상수훈’이란 제목으로 소망교회 김지철 목사가 한 달간 진행한다.

깊이 있는 성경 이해의 길잡이 ‘성서학당 스페셜’, ‘통박사 조병호의 통성경학교’가 새롭게 편성됐다. 30년간의 독보적인 성경통독 연구로 유명한 조병호 박사가 인터넷을 통해 강의했던 ‘ 통(通)성경학교’ 100강의 시리즈가 TV를 통해 방송된다. 이밖에 크리스천 젊은이들을 위한 교회 및 전문 찬양사역팀들의 찬양을 전하는 ‘영 프레이즈’와 CCM 연주 및 찬양을 은혜롭게 나누는 ‘이정림의 힐링송’이 새롭게 편성된다. 그리고 CBS가 제작하고 보유한 고품격 기독교 영화·다큐멘터리에 관한 정보를 소개하는 ‘시네마 프리뷰’도 신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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