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일천만기도운동본부, 교단장 초청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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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일천만기도운동본부, 교단장 초청 보고회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8.10.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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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10월 28일 기도대성회 적극 참여 요청

10월 28일 ‘한국교회일천만기도대성회’를 준비하고 있는 한국교회일천만기도운동본부는 지난 18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교단장들을 초청해 행사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를 요청하는 보고회를 가졌다.

기획단장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는 인사말에서 “이번 성회는 우리 선조들의 고귀한 믿음의 유산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열리는 대회이자, 교회가 8천만 민족을 섬기는 전환의 계기로 삼고자 하는 것”이라며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의 죄과를 한국교회가 회개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대회장 윤보환 목사는 “이스라엘 백성이 재를 뒤집어쓰고 미스바광장에서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갔던 것처럼 한국교회가 거룩한 교회로 전진할 것을 다짐하게 대회가 될 것”이라며 “성회는 정치성을 배제한 기도집회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는 “최근 방북했을 때 북한 교회 관계자들이 한국교회가 한반도 평화의 중재가 되어 달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한국교회가 중요한 중재로 역할을 하기 위해 하나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면서 성회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전명구 목사는 “한국교회 개혁은 순교신앙을 계승하는 회개운동이 일어나고, 연합하는 일 외에는 대안이 없다”며 “이번 집회가 한국교회 미래를 여는 이정표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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