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라를 연구하는 사람은 영적인 생명의 부요함을 누린다

변순복 교수의 유대인의 자녀 교육 -(153) 토라는 생명나무 변순복 교수l승인2018.10.18 10:34:00l수정2018.10.18 10:35l14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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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가정에서 가르치는 것 가운데 사람이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바른 길을 벗어나게 만들 수 있는 것 5가지와 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 5가지가 있다. 바른 길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 5가지는 육체를 살찌우는 것, 재물을 많이 소유하는 것, 부인을 많이 두는 것, 여종을 많이 거느리는 것 그리고 남종을 많이 두는 것이다. 이것들은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 즐겨하는 것이며 소유하고 싶어 하는 것이라고 유대인 교사들은 가르친다. 

우리는 지난주까지 이 5가지를 간단하게 살펴보았다. 유대인들은 이처럼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좋지 않은 길로 인도할 수 있는 것을 가르친 다음,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더 좋은 것 5가지를 가르친다. 그것은 토라를 많이 가질수록 삶이 더 풍부해진다. 많이 배울수록 지혜도 더 많아진다. 조언이 많을수록 이해도는 더 깊어진다. 자선이 많을수록 평화가 더 크다. 마지막으로 토라를 아는 지식을 많이 얻은 사람은 다가 올 세상에서 자기 삶을 더 풍부하게 얻는다는 가르침이다. 

오늘부터 유대인들이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더 좋다고 2세들에게 가르치는 것을 한 가지씩 차례대로 살펴보려한다. 첫째, 많은 토라는 더 풍부한 삶을 가져온다. 이 세상에 사는 사람이 토라를 많이 연구하면 연구할수록 그의 삶이 더 풍성해진다는 말이다. 

토라를 연구하는 것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닮아 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그의 삶은 하나님 안에서 누림이 날마다 더 커지며 샬롬의 시간을 더 많이 가지게 된다. 그러므로 그의 생명 또한 연장되고 풍부해진다고 탈무드는 가르친다. 

이 세상에서 사람들이 더 많이 가지기를 원하는 것은 그것을 가진 사람에게 활력을 주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활력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이러한 육체적 쾌락을 향한 과다한 욕망과는 다르게, 토라 연구는 토라를 연구하는 사람을 영적으로 풍요로운 삶으로 인도하여준다. 비록 토라 연구는 시간과 노력에 있어서 엄격한 헌신을 요구하지만, 토라 연구는 건강을 증진시키고 장수와 부요한 삶을 제공한다고 유대인 교사와 부모는 2세들에게 가르친다. 탈무드를 읽다 보면 토라연구에 관하여 의미심장한 교훈을 주는 글을 읽을 수 있다. ‘토라 학자들은 그들의 일생 동안 다른 사람들을 가르친 토라 여정의 말씀과 가치로 육체적 죽음을 초월하여 영원히 살아간다.’ 탈무드 예바모트 97a에서 다음과 같은 구문을 읽을 수 있다. ‘사람이 위대한 스승의 토라 사상을 그의 삶에서 실천하는 삶을 사는 바로 그 순간에 위대한 스승은 살아있는 것처럼 무덤에서 그의 입술이 움직인다.’ 정말 놀라운 교훈을 주는 가르침이다. 

유대인 부모는 이 가르침을 거울삼아 자녀들을 가르쳐 자녀들의 삶에서 영원히 살아있는 부모가 되기를 원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부모가 더 많이 성경을 연구하고 연구한대로 실천하는 삶을 살아 자녀들이 부모님이 보여준 하나님 말씀대로 산다면, 그 부모는 자녀들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과 더불어 영원히 사는 것이라고 탈무드는 가르친다. 하나님의 말씀을 자녀들에게 바르게 전수한 부모는 자녀들의 삶을 통하여 죽음을 초월하는 삶에 이르게 된다.

백석대 구약학

변순복 교수  igoodnews@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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