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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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생각
  • 박기호 목사
  • 승인 2018.10.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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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설교: 예레미야 29:11~14

여호와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은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의 생각은, 재앙이 아닌 평안입니다(렘29:11).

우리에게 주어지는 나쁜 일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다 보면 불행, 고난, 재난 등 나쁘고 악한 일들을 만나고 또 많이 일어납니다. 우리는 이러한 일들을 만나게 될 때 실의에 빠지거나 좌절할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이 재앙이 아니라 ‘우리의 평안’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그 재앙 즉 나쁜 어떤 일들은 우리들에게 그 일들을 통해 평안을 주시기 위한 통로라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이기고 극복한 사람들에게 주는 평안은 말할 수 없는 기쁨과 위로를 받으며 정말 이 세상이 주지 못하는 기쁨을 가질 수 있게 하십니다.

이 평안은 평화와 번영 그리고 행복이며 건강도 포함됩니다. 이 평안은 분쟁이 없는 것만이 진정한 평안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은 이러한 평안보다 더욱 더 큰 것으로서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이라고 말씀하십니다(요14:17). 예수님 안에서 누리는 이 참 평안을 우리에게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생각입니다.
2. 하나님의 생각은, 장래의 소망을 주려는 것입니다(렘29:11). 장래는 마지막 끝 즉 결말, 말일입니다. 마지막 미래에 주어지는 소망입니다. 이 땅의 소망은 항상 바뀝니다. 영원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땅의 소망은 성취되고 나면 또 다른 소망이 기다립니다. 우리의 소망은 천국입니다. 예수님 안에 주어진 천국 하늘나라입니다. 그곳은 영원한 곳이기에 변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장래의 아름다운 소망을 위해 천국을 향한 아름다운 소망의 끈(줄)을 가지고 끊임없이 장래 마지막에 나타날 천국을 향한 소망의 줄을 잡고 천국의 소망을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생각입니다.

3. 하나님의 생각은, 그 소망처럼 본 곳으로 돌아오게 하는 것입니다(렘29:14). 하나님을 만나고 또한 포로 된 중에서 쫓아 보내었던 열방과 모든 곳에서 모아 본 곳으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생각입니다.

이 세상에 포로 되어 종과 노예로 열방의 모든 곳에 뿔뿔이 흩어져 비참한 가운데 살아갈지라도 재앙 가운데 하나님의 소망을 향하여 이기고 나아가는 자들을 모두 모아 아버지의 나라 천국으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생각입니다.
우리는 이 아버지의 생각을 알고 부르짖고 기도하며, 눈물로 구하고, 찾고 두드릴 때 하나님의 생각이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하여 기도해야 하나요? 무얼 먹고 마시고 입을까가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합니다. 아름다운 영혼들을 본 곳, 천국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생각을 위해 모두 함께 기도하는 복된 사람들이 됩시다.  

생명샘교회 박기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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