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펼쳐지는 ‘꽃 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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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펼쳐지는 ‘꽃 축제’ 한마당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8.10.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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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 길운교회, 제2회 길운플라워팜파티 연다

가을 꽃향기 물씬 풍기는 마을 축제가 교회에서 펼쳐진다.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길운교회(담임:김익조 목사)는 오는 21일 길운교회와 길운작은도서관에서 제2회 길운플라워팜파티를 개최한다.

길운플라워팜파티는 활기를 잃어가는 시골 마을에 꽃으로 새 숨을 불어 넣으려는 플라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행사는 국내 최초 드라이플라워 브랜드 양양이표, 한국드라이플라워아카데미, 밴드플랫폼유벤, 차림문화원, 한국국제플라워케이크협회, 파인파인케이크, 일러스트레이터SAMO, 꽃피는과일가게, 퀘렌시아의 아티스트들과 일본 초대의 화훼브랜드인 히비야카단(Hibiyakadan), 그라운드플러스 등 전문 플라워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마을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동 기타합주단, 신동 색소폰 연주단, 팝페라 가수, 싱어송라이터의 오픈 축하 공연과 드라이플라워 체험, 히비야카단의 트렌디한 플라워 컨셉제품 전시, 세계적 수준의 플라워케이크, 플라워 스타일링 과일바구니, 오거닉푸드등 플라워를 테마로한 쇼케이스, 푸드갤러리 체험 부스가 3시간 동안 운영된다.

길운교회 김익조 목사는 “신동읍에 후대들이 정주해 살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마을의 소멸을 예방하길 염원하는 지역 리더들이 계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헛된 꿈인 줄로만 알았는데 가치를 알아주고 자신의 일처럼 기꺼이 자원을 공유해준 국내외 플라워 아티스트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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