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향한 하나님 뜻 발견…훌륭한 사회인의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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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향한 하나님 뜻 발견…훌륭한 사회인의 첫걸음”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8.10.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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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5일 청년 지도자양성 프로그램 ‘트라이앵글’ 시작

크리스천 청년을 훌륭한 사회인으로 양성하는 기독교교육 프로그램 ‘청년 트라이앵글’이 오는 11월 5일 월요일 두란노 바이블 칼리지에서 개강한다.

트라이앵글은 성경을 기반으로 인생을 구성하는 세 가지 요소 ‘나’와 ‘이웃(관계)’ 그리고 ‘일’을 올바르게 세우도록 돕는 청년 지도자양성 프로그램이다.

개강과 수료식을 더해 총 11차 과정으로 구성된 트라이앵글은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발견할 것인지’ ‘어떤 이웃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으며 살아갈 것인지’ ‘어떤 일을 어떻게 하며 살아갈 것인가?’ 등 세 단원으로 나뉘어 각각 3주씩 진행된다. 집단지성과 토론,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며 3명 이상 그룹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청년 인생설계 전문가인 이의용 교수(국민대)와 청년 진로 지도 전문가인 김민철 목사(남양주언덕교회), 한건수 대표(국민대 겸임교수)가 2년간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했다.

트라이앵글 대표 이의용 교수는 “대학과 기업은 청년들으 진로 지도를 위해 다양한 내용과 첨단방법을 동원하고 있지만 교회는 이를 애써 외면하고 있다”며 “교회 청년 교육의 방향이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교회에는 청년들이 세상 속에서 훌륭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도록 도울 청년 교육 프로그램이 절실하다. 이들이 말씀과 신앙을 삶의 현장에 어떻게 적용하며 하나님의 나리를 이뤄갈 것인지에 대해 조명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앞으로 연 6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교회 청년 담당 목회자와 리더를 대상으로 하는 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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