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기독교 신앙 갖춘 글로벌 리더를 길러냅니다”
상태바
“건강한 기독교 신앙 갖춘 글로벌 리더를 길러냅니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8.10.10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석대 대학원 특별전형, 10월 22~31일 모집
필답·실기 없이 면접전형으로만 합격자 선정
▲ 백석대학교 대학원이 10월 22~31일 특별전형 접수를 진행한다.

기독교대학의 글로벌 리더를 길러내고 있는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사진) 대학원(서울캠퍼스)이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특별전형 지원자를 위한 입학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특별전형은 필답고사나 실기시험 없이 면접으로만 합격자를 선정하며, 모집정원은 신학대학원 200명, 상담대학원 40명, 문화예술대학원 10명이다. 지원자는 인터넷주소 www.uwayapply.com에 접속해 지원할 수 있다. 

영적 설교자 배출 위한 신학대학원
신학대학원은 ‘기도와 같은 신학교, 기도실 같은 강의실’이라는 모토 아래 개혁주의생명신학을 통한 한국교회와 신학의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무엇보다 기도성령운동을 강화함으로써 미래 목회자들의 영성과 실력을 배양하고 있다. 

신학생들이 정작 신학교에 진학해 성경을 배우기 어렵다고 하지만 백석대 신학대학원은 교육 커리큘럼이 성경 중심이다. ‘성경읽기와 필사’가 필수과목이며,  특히 2019학년도부터는 ‘성경강해와 설교’ 8강좌 중 4강좌를 필수로 선택하도록 했다. 

신대원은 그리스도의 생명이 넘치도록 하는 영적 설교자를 배출하기 위해 해당 과목을 개설했으며, 학생들이 구약 네 권(창세기, 사무엘서, 이사야서, 시편)과 신약 네 권(마태복음, 사도행전, 고린도전후서, 요한계시록)을 제대로 배워 설교문을 만드는 훈련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한해 동안 신대원 2~3학년생을 대상으로 선택과목으로 개설한 결과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백석대 신대원의 장점은 학생들의 경건훈련과 성경읽기를 위해 국내외 신대원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교목제도를 도입한 것이다. 신대원 각 반마다 담임목사를 두고 신학생들의 영적인 부분 뿐 아니라 입체적으로 돌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두고 있다. 

매년 신대원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10일간 기도원에서 영성수련회를 갖고, 신대원 공부와 사역을 영적으로 준비되도록 하는 돕는 것도 신대원의 전통이다. 여름방학에는 신대원생 전체가 1주일 간 개강수련회에 참여해 영성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 동시에, 모든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는 신학대학원 교수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며 교제하는 시간도 갖는다. 신대원 교수들은 방학마다 1주일씩 기도원에 가서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여 말씀 충만, 성령 충만하여 미래 목회자들을 영적 지도자로 세우려고 애쓰고 있다.

신대원 특별전형 지원자격은 정규 박사학위 소지자나 대학 전임교원, 교계나 사회의 저명인사 및 기독교 분야 사역 경력 10년 이상인 자, 백석대 학부 및 대학원 졸업(예정)자, 예장(백석대신) 목회자 가족(배우자, 자녀), 전문분야 자격을 갖추고 경력 10년 이상인 자이다. 지원자격 중 목회자 자녀뿐 아니라 배우자까지 포함시킨 점이 눈에 띈다. 학교 관계자는 “교회 현장에서 많은 일을 하는 목회자 사모에게 필요한 신학적 역량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경쟁률 높아지고 있는 상담대학원
국내 상담 분야의 선두를 달리는 상담대학원은 해마다 높은 경쟁률을 자랑해 왔다. 상담분야 임상능력이 풍부한 교수진들이 가족상담학, 기독교상담학, 청소년상담학, 아동상담학, 예술심리치료, 다문화상담학, 중동상담학 등 현장의 다양한 필요를 채우는 전공들을 지도하고 있다. 

일반전형에 앞서 진행되는 특별전형에는 인간돌봄(교육, 목회, 복지, 상담, 의료, 인사관리 등)의 전문분야 자격을 갖추고 해당 분야에서 경력 7년 이상인 사람뿐 아니라 백석대 학부(평생교육 신학원 포함) 및 백석대 대학원 졸업(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문화예술대학원, 문화사역자 육성
음악대학원은 명칭을 문화예술대학원으로 변경하면서 기존의 음악학 석사과정 외에 예술학 석사과정을 신설한 것이 올해 전형 특징이다. 

대학원 명칭을 문화예술대학원으로 변경한 이유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목을 받는 영상콘텐츠와 교회 문화사역자들에게 필요한 기독교문화콘텐츠를 신설함으로 국내외 기독교문화를 선도하는 대학원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의도이다. 기독교문화 사역자를 위한 ‘기독교문화콘텐츠’ 전공이 기독교문화사역을 하는 분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특별전형 음악학 석사에는 기독교음악학 전공(CCM보컬, CCM건반, 예배인도)과 음악학 전공(합창지휘, 피아노, 피아노크로스오버, 피아노페다고지, 관현악, 관혁악크로스오버, 성악, 성악크로스오버), 실용음악학 전공(연주전문가, 교육전문가, 뮤직프로덕션)의 학생들을 모집한다. 

기독교음악학의 예배인도자 트랙은 교회 현장의 필요와 관련하여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실용음악학 전공은 기존의 다른 음악대학원들과 달리 연주전문가 트랙, 교육전문가 트랙, 뮤직프로덕션 트랙으로 교육과정을 전문화하여 수요자의 필요를 채워주는 동시에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특별전형에는 백석대 학부(콘서바토리 및 평생교육신학원 포함) 및 백석대 대학원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문화예술대학원장 박은경 교수는 “문화예술대학원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음악 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사역에 종사하는 이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추어 영상예술 전공을 신설했다. 기독교음악학의 예배인도자 과정 등에서 교육과정을 쇄신하였고, 실용음악학 전공도 기존의 다른 대학원과의 차별성을 갖도록 커리큘럼 개정을 했으며, 백석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이 국내외 기독교문화를 선도하는 대학원으로 우뚝 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독교대학의 글로벌리더를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성장 발전해 온 백석대학교는 현재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을 서울캠퍼스에서 운영하고 있다. 백석대학교 대학원은 서울 지하철 방배역(2호선)에 바로 인접하고 있어 교통접근성이 좋아 일반인과 직장인들의 호응도 크게 얻고 있다. 입시문의는 대학원교학처 02-520-0800으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