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섬긴 국제이주민씨앗센터 13주년
상태바
‘나그네’ 섬긴 국제이주민씨앗센터 13주년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8.10.10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30일 국제이주민씨앗센터서, 다문화 어린이 축하공연으로 감동

이 땅의 나그네를 도우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오랜 기간 이주민들을 섬기며 헌신했던 국제이주민씨앗센터(대표:허은열 선교사)가 창립 13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렸다.

국제이주민씨앗센터는 지역, 교단, 신학교, 동문회, 선교단체 등 각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국제이주민씨앗센터에서 13주년 감사예배와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예배는 씨앗센터가 그동안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 유학생들과 삶의 애환을 나누며 감당해온 13년의 사역 역사를 담은 동영상을 보는 것으로 시작됐다. 동영상을 통해 21세기의 선교이슈가 이주민선교와 이슬람 선교임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으며 참석한 사역자들은 도전을, 외국인들은 깊은 위로와 은혜를 받는 시간이었다.

말씀을 선포한 류호준 목사(전 백석대 서울캠퍼스 부총장)는 ‘응원의 함성소리가 들리나요?’를 제목으로 사역자들에게 위로를 전했고 성경봉독은 고혁성 목사, 대중기도는 이상구 목사, 격려사는 장금석 목사, 김종헌 목사, 축사는 박남춘 인천시장, 김중엽 대표(뷰렌코리아), 박동렬 교수(서울대)가 맡았으며 송만영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축하행사로는 인천다문화어린이합창단의 합창과 재캄보디아 좋은나무국제학교 학생들의 악기연주가 준비돼 감동을 안겼다.

한편, 국제이주민씨앗센터는 지난 2005년 9월 30일 창립돼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 유학생들을 조건 없이 섬기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왔으며 올해 창립 13주년을 맞이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