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임원단, 재소자들에 사랑의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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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임원단, 재소자들에 사랑의 위로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8.10.08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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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소망교도소 방문
▲ 한장총 임원단이 지난 5일 소망교도소를 위로 방문했다.

사단법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유중현 목사, 이하 한장총) 임원들이 지난 5일 소망교도소를 방문하여 재소자들을 위문하고 함께 예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재소자들과 함께 한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한장총 대표회장 유중현 목사는 ‘변화하여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는 제목으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예배인도는 한 장총 상임회장 송태섭 목사가 맡았으며 재소자 140여 명과 한장총 임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송에는 예다미 합창단이 나섰다.

한편 한장총 임원단은 예배에 앞서 교도소 시설을 견학하고 재소자들이 만든 공예품, 미술작품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교도소장에게 위문금이 전달됐다. 이 자리에서 유중현 목사는 “이 모금은 한장총 임원들이 낸 위문금으로 뜻 깊은 방문을 하게 됐다”며 “한장총에서 다음회기에도 소망교도소와 유대관계를 갖고 재소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돕는 일에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위문금을 전달받은 심동섭 소망교도소장은 “한국장로교의 지도자들의 방문으로 큰 힘이 됐다”고 감사를 표하며 “소망교도소는 대한민국 최초 민영교도소이자 한국교회의 힘을 모아서 이루어진 특별한 교도소인 만큼 앞으로도 한국장로교회가 많은 관심과 기도, 지원이 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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