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참배 80년 회개, 한국교회일천만기도대성회 개최

오는 28일 광화문 사거리 일대 개최, 주제 “오라!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이인창 기자l승인2018.10.08 01:15:21l수정2018.10.08 11:16l14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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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참배 80년을 회개하고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한국교회일천만기도대성회(대회장:소강석 목사, 윤보환 목사)가 이달 말 28일 오후 3시 광화문 사거리와 서울시청 인근 대한문 앞 일대에서 진행된다.

한국교회일천만기도운동본부가 주관한 가운데 교계 연합단체들이 동참하는 기도도성회는 ‘오라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를 주제로 열리며,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주안장로교회 주숭중 목사,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윤보환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대성회는 과거, 현재, 미래 세 가지 섹션으로 구분해 진행될 예정으로, 과거 섹션에서는 ‘회개를 위한 기도회’로 신사참배 80년을 회개하는 공동기도문이 발표된다. 두 번째 섹션은 말씀 예전으로 진행되며 ‘평화통일과 8천만 민족복음화’를 위해 기도하게 된다. 세 번째 섹션에서는 ‘3.1주년 100주년을 맞는 한국교회선언문’과 ‘평화통일과 8천만 민족복음화를 위한 실천강령’이 제창된다.

주최측은 대성회에서 모이는 헌금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교회일천만기도운동본부는 앞서 지난달 27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주요 교단과 기관 사무총장과 총무들을 초청해 준비보고회를 가졌다.

소강석 목사는 “이번 성회는 미스바대성회처럼 한국교회가 재를 뒤집어쓰고 과거 신사참배를 회개함으로서 앞으로 어떤 우상에도 굴복하지 않는 거룩한 교회로 전진할 것”이라며 “한국교회가 신사참배라는 죄책과 상흔을 치유하고 신앙의 절개를 지켰던 선배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거룩한 교회로 전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보환 목사는 “일제는 1919년 3.1운동이 교회 운동이었음을 빌미로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우상숭배를 하게 해 교회를 분열시키고 신사참배를 강요했다. 이제 일제 신사참배 80년을 맞아 신사참배는 우상숭배임을 만천하에 고백하고 하나님 앞에 회개를 천명하는 것”이라고 성회 개최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 지난달 27일 열린 대성회 준비보고회에서 대회장을 맡은 윤보환 감독이 성회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인창 기자  tackle21@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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