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신뢰를 지켜야 가정을 지킬 수 있다

변순복 교수의 유대인의 자녀 교육-(151)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연합해 이루는 가정 변순복 교수l승인2018.10.05 10:00:49l14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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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들은 어릴 때부터 하나님 중심의 삶을 가정에서 배운다. 유대인 자녀들은 가정의 소중함과 가정을 이루는 구성원 한사람 한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이며 특별한 사람임을 배운다. 특히 유대인 가정에서 귀하게 가르치는 것 가운데 아주 중요한 것 한 가지는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은 한 어머니 한 아버지만을 가진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신 가정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가정을 이루어 자녀를 출산하여 행복한 가정 공동체를 이루게 된다는 것을 2세들에게 일찍부터 가르친다. 

힐렐은 가정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한 선생님이다. 그는 가르치기를 한 남자가 여러 부인을 얻으면 그 가정에 많은 우상이 들어와 결국 그 가정은 우상숭배로 인하여 파괴된다고 하였다. 왜냐하면 부인들은 자기 남편이 가장 사랑하는 다른 부인을 질투하여 그녀를 저주하기 위하여 다양한 신들을 불러들인다. 그러므로 집안은 여러 종류의 우상으로 가득하게 되어 그 가정은 무너진다. 

그리고 부인들은 이런 우상을 섬기고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하여 많은 여종을 불러들인다. 이러한 가정은 많은 부인들이 불러들인 많은 여종들로 인하여 새로운 문제가 발생한다. 힐렐은 말하기를 많은 여종은 많은 음란을 불러들인다고 가르쳤다. 

왜냐하면 여종들은 자기에게 유익한 기회를 붙잡는데 명수이기 때문이다. 여종들은 배우지 못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므로 종종 낮은 도덕적 가치기준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정욕에 따라 부도덕한 행동으로 자기 주인의 남편을 유혹한다. 

이처럼 여종이나 가정부의 유혹에 넘어간 주인이 부인의 여종과 불륜의 관계를 맺게 되면 그 여종은 그 관계를 이용하여 주인의 가정에서 자기의 자리를 확보하려한다. 여종은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자신이 한 일을 슬며시 알려지게 만든다. 이 일로 인하여 손해를 보는 사람은 그 집 주인인데 그는 불명예의 자리로 추락하게 된다고 티페레스 이스라엘은 강조하였다. 그리고 부인이 많은 여종을 거느리게 되면 부인은 한가하게 되는데 이것 또한 음란을 불러들인다고 하였다. 

탈무드는 가정부를 많이 거느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남편을 둔 아내는 가정을 꾸려나가는 가정 사에서 완전히 손을 떼면 안 된다고 가르쳤다. 왜냐하면 “할 일이 하나도 없는 사람은 음행으로 인도함을 받는다”고 탈무드는 가르친다(커트보트 59a). 도레쉬 르페라킴 또한 비슷한 가르침을 주었다. “너무 많은 여종은 종종 그 집의 여주인을 한가하게 만들어 그녀를 음행으로 이끈다.” 

여러분이 창세기를 읽으면 이와 유사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요셉이 형제들의 미움을 받아 이집트의 보디발의 집으로 팔려간다. 요셉은 성실하게 일할 뿐만 아니라 용모 또한 빼어났다. 보디발의 부인은 한가하게 몸단장을 한 뒤 빼어난 용모를 지닌 요셉을 유혹하여 그 집안에 음란을 불러들이려한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요셉은 그 자리를 피하여 나갔지만 그 가정은 그 일로 인하여 많은 문제가 일어난다. 이처럼 많은 여종 또한 귀한 가정에 신뢰를 무너뜨려 가정을 파멸로 인도한다.

백석대 구약학

변순복 교수  igoodnews@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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