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술대, 일본 ‘음악 유학’ 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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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술대, 일본 ‘음악 유학’ 길 열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8.09.1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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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쇼비뮤직컬리지 편입학 설명회 개최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가 지난 10일 백석비전센터 예랑홀에서 ‘일본 쇼비뮤직컬리지 편입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백석예술대 재학생 중 해외 편입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진학 가능 학과 및 진학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 도쿄에 위치한 쇼비뮤직컬리지는 실용음악 전문학교로 보컬과 프로뮤지션, 재즈·포퓰러, 어레인지·작곡, 뮤직비즈니스, 음향·영상·조명, 성우, 댄스, 뮤지컬, 피아노, 관현 타악기 등 2년제 11개 전공과, 3년제 1개 전공, 4년제 6개 전공 등을 운영하고 있어 백석예술대의 음악예술학부와 연계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편입학 설명회에는 음악예술학부 재학생 240여명을 비롯, 음악예술학부 교수진 다수가 참석해 일본 쇼비뮤직컬리지 △일본 쇼비뮤직컬리지의 역사 △일본 쇼비뮤직컬리지의 교육특색 △실기전형과 준비 방법 △장학정보 등을 듣고 직접 질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백석예술대학교는 지난 하계방학기간동안에도 음악예술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일본 쇼비뮤직컬리지 교육 현장 방문 및 합주 등을 포함한 일본 전공연수(단기)과정을 운영하고, 참가자 연수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등 쇼비뮤직컬리지와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입학설명회에 참여한 교수들은 “이번 설명회는 해외진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90년 전통을 자랑하는 쇼비뮤직컬리지를 소개하고 일본의 선진 음악교육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백석예대 학생들이 졸업 후 해외 유수기관에서 마음껏 배우며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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