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춘파 홍덕선 서예전 열려
상태바
제28회 춘파 홍덕선 서예전 열려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8.09.17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등 42점 선봬
▲ 제28회 춘파 홍덕선 서예전이 지난 12~18일 소망화랑에서 열렸다.

제28회 춘파 홍덕선 서예전이 지난 12~18일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소망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시편 23편’과 ‘사랑은 오래 참고’, ‘성령의 열매’ 등 42점의 작품들이 갤러리들을 맞이했다.

홍덕선 장로는 “70세가 됐지만 나는 꿈이 많다.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싶은 생각이 하루에도 엄청나다”면서 “아내는 전시회를 그만 하라고 하지만 아직도 걸음걸이가 30대 때와 같다. 붓을 놓기는커녕 더 많이 잡고 더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 장로는 “올해가 28회 전시회이니 이왕이면 30회까지 열심히 서예활동을 해서 죽지 않고 살아 있음을 만천하에 알리고 싶다”며 “불후의 작품을 세상에 선보이고 후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서예가가 되고 교회의 원로장로로서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로 영광을 올려드리기 원한다”고 열정을 나타냈다.

그는 충남아산 출생으로 제9회 원곡서예상과 한국기독교미술상 서예부문, 제8회 기독교문화대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기독교서예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1980년 제1회 개인전을 시작으로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