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의 은혜와 감격 이웃과 함께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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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의 은혜와 감격 이웃과 함께 나눕니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8.09.11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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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사랑의교회 40주년 감사음악회...소프라노 신영옥 특별초청
▲ 사랑의교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오는 12일 저녁 7시 30분 세계적 소프라노 신영옥 초청 감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교회 이웃들에게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사진=사랑의교회 커뮤니케이션실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 목사)가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며 오는 12일 저녁 7시30분, 사랑의교회 안아주심 본당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소프라노 신영옥 특별초청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40년 동안 사랑의교회를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교회 주변 이웃과 함께 은혜와 사랑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에는 이 시대의 가장 아름다운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라고 불리는 소프라노 신영옥이  무대에 올라 관객과 호흡할 예정이어서 관심이다. 

소프라노 신영옥은 1990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 데뷔한 이래 '리골레토'의 질다,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타이틀 롤, '청교도'의 엘비라, '사랑의 묘약'의 아디나, '돈 조반니'의 체를리나, '가면 무도회'의 오스카, '어린이와 마법'의 나이팅게일 등 주요 배역을 맡으며 지속해서 활약을 펼쳐가고 있다. 

세계적인 지휘자 제임스 르바인, 제임스 콘론, 넬로 산티, 에도아르도 뮬러, 플라시도 도밍고,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 라몬 바르가스, 롤란도 비야손, 레오 누치, 새뮤얼 래미 등 유명 음악가들과 함께 공연한 이력도 화려하다. 

또 콘서트에는 <라 보엠> <피가로의 결혼> <코지 판 투테> <돈 조반니> <마술피리> <일 트리티코> <피가로의 결혼> 의 주역에 빛나는 바리톤 공병우와 유럽과 북남비 평단이 극찬한 오르가니스트 신동일이 함께한다. 

지휘자 김홍식이 이끄는 ‘코리안 크리스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고 사랑의교회 ‘호산나찬양대’가 특별 협연한다.

특별히 이번 콘서트는 한국교회 모든 성도들과 이웃들을 섬기는 차원에서 ‘전석 무료' 선착순 입장하도록 준비됐다. 호평을 받은 세계적 음악가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큰 호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의교회 찬양사역부 총괄 이원준 목사는 “모든 예술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존재하고, 또한 인간으로 하여금 그 영광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선물”이라면서, “하나님께서 지난 40년간 사랑의교회에 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한국교회와 성도가 아름다움의 근원이 되시는 주님을 찬미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콘서트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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