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 생명살리기 전도운동’ 1기 사역 마무리
상태바
‘153 생명살리기 전도운동’ 1기 사역 마무리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09.11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5일 서울백석대학교회 전도 컨퍼런스 끝으로

작은 교회, 미자립교회 부흥 자신감 심어주는 성과

정치총회에서 ‘전도하는 총회’로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도해온 ‘153생명살리기 전도운동’이 지난 5일 서울백석대학교회 전도컨퍼런스를 끝으로 상반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153전도운동은 새로운 회기가 시작된 후 차기 총회장 이주훈 목사의 주도로 2기 사역을 진행하게 된다.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 153 전도 컨퍼런스에는 서울백석대학교회 성도와 서울지역 교회와 성도 약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0개 조로 나눠 파라솔 전도를 실시한 결과 37명의 결신자와 40여명의 예비 성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컨퍼런스는 성두현 목사의 인도로 백석대학교회 담임 곽인섭 목사의 환영 인사에 이어 부총회장 이주훈 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이 목사는 “영혼을 세우고 교회를 세우는 일이 가장 중요하지만 교단마다 정치판에 휩싸여 분열하고 갈등을 겪으며 한국교회가 복음전파는 뒷전에 두고 있다”며 “1년에만 수천 교회가 사라지는 현실 속에서 못자리판 같은 작은 교회와 미자립교회를 살리고, 어느 교회든 전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총회가 지난 4월부터 시작한 153 전도운동은 ‘1만 교회, 5만 전도헌신자, 300만 성도’를 목표로 죽어가는 영혼을 구원하고, 성도들이 전도에 자신을 가지고 나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파라솔전도법을 총회에 소개하고 직접 거리전도 시범까지 보이고 있는 강관중 목사는 특강을 통해 거리에서 만난 한 영혼까지도 소중히 여기며 교회에 등록하기까지 포기하지 않는 열정적 전도의 모범을 제시하기도 했다.

153생명살리기 전도운동은 지난 4월 12일 총회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현판식을 가졌으며, 4월 30일 열린 전국노회 신임원 워크숍에서 강관중 목사를 강사로 초청, 파라솔전도법에 대해 소개했으며, 5월 13일 주일에는 전국교회와 함께 ‘153 전도운동’을 선포했다.

5월 21일에는 사단법인 복음의전함과 MOU를 맺고 “대한민국에 전도의 바람을 일으키자”고 다짐했으며, 이후 동탄사랑의교회, 신생중앙교회, 광은교회 등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이고, 호남과 충청, 영남 등에서 전도운동을 진행한 후 지난 5일 서울백석대학교회 전도 컨퍼런스를 끝으로 올 회기 사역을 마무리 했다.

‘153생명살리기 전도운동’은 새 회기 이주훈 목사의 역점사업으로 추진되며, 정치총회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교회부흥과 영혼구원에 집중하는 백석대신총회를 이끌어 가는 주요 이슈가 될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