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동성애자가 말하는 동성애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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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동성애자가 말하는 동성애의 실체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8.08.28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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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니엘 목사, 탈동성애 관련도서 3권 번역 발간

'동성애를 말하다' ‘사랑 안에서 함께’ ‘신앙인에게 꼭 필요한 성교육’

▲ 하다니엘 목사가 번역한 3권의 도서.

건전신앙수호연대 대표인 하 다니엘 목사가 최근 탈동성애와 관련된 책을 3권 연이어 번역, 발간해 그리스도인들의 동성애에 대한 바른 인식을 일깨우고 있다.

▲ 하다니엘 목사

그 중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동성애를 말하다’(조 달라스 지음, 하늘물고기 발행)는 동성애자들의 논리와 주장을 일반적, 성경적 근거로 완벽히 반박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동성애자가 말하는 동성애에 대한 완벽한 분석과 함께 그들의 주장에 대한 오류, 허와 실을 심도깊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조 달라스는 과거 단순한 동성애자 수준을 넘어 동성애의 권리 확보를 위해 싸웠던 최고의 동성애 이론가였다. 사실상 현재 동성애 진영에서 내세우는 많은 논리는 조 달라스의 연구와 노력에 의해서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런 조 달라스가 어느 날 하나님을 만나고, 동성애를 벗어나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그리고 반대로 자신이 연구했던 동성애의 논리적 허점을 파고들어 문제를 지적한다.

동성애의 실체는 과연 무엇인지? 문제는 무엇인지? 성경적으로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해답이 담겨 있는 것이다.

현재 조 달라스는 작가, 연설가이자 카운슬링 전문 목회자로 활동 중이다. 캘리포니아 더스틴에 위치한 제네시스 비브리컬 카운슬링의 교장이며, 동성애를 포함한 여러 성적, 관계적 중독 문제를 지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치유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또 다른 책 ‘사랑 안에서 함께’ 역시 동성애자 출신의 데니스 저니건이 저술한 책이다. 이 책의 특징은 탈동성애자가 말하는 동성애, 정체성, 그리고 교회를 향한 진솔한 답변이다.

이 책의 저자 데니스 저니건은 동성애를 바라보는 크리스천이 느끼는 매우 원론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준다.

‘하나님은 과연 동성애를 죄라고 명했는가?’라는 가장 기본적인 질문부터 △동성애자들은 지옥으로 가는가? △성향과 정체성은 같은가? △판단과 정죄를 하지 않고 사랑할 수 있는가? △주님에게서 멀어진 자녀에게 어떻게 전도해야 하는가? 등의 질문을 통해 크리스천이 가져야 할 동성애에 대한 기본적 관점을 설명한다.

현재 탈동성애 운동가로 활동중인 데니스 저니건은 동성애로부터 벗어나 현재 부인 멜린다와 32년째 결혼생활을 하고 있으며, 9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두 권의 책 외에도 음란물 중독 탈출을 위한 지침서인 ‘신앙인에게 꼭 필요한 성교육’(조 달라스 지음)도 번역했다. 미디어의 발달로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성인은 물론이고, 어린아이들까지도 불법 음란물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에 ‘음란물 중독’은 또 하나의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이에 조 달라스는 음란물 중독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한 5단계를 제시하고 있다.

탈동성애 운동가인 하 다니엘 목사는 동성애 반대운동을 ‘반동성애’와 ‘탈동성애’ 등 크게 두가지로 구분한다. 반동성애는 동성애에 대한 사회적 제도 및 법규 등에 대한 규정을 감시하는 것으로, 차별금지법 반대, NAP 반대 등을 주창하는 한국교회의 활동이 반동성애의 범주에 들어간다.

탈동성애는 현 동성애자들의 회복을 돕는데 목표를 둔다. 단순히 동성애를 하면 에이즈에 걸린다는 지적으로, 동성애자와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차분한 대화와 협력으로 당사자가 동성애를 벗어나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탈동성애의 목표는 어디까지 회복이다. 회복을 위해서는 무조건 대립하거나, 정죄하는게 능사가 아니고 그들의 주장을 완전히 파악하고,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 있어야 하며, 그들이 세우고 스스로 갇혀버린 동성애 논리를 깨뜨릴 수 있어야 한다.

하 목사는 “동성애자도 우리가 품어야 할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만약 우리 교회에 한 성도가 커밍아웃을 한다면 어찌하겠는가? 그에게 무슨 말을 해줄 것인가?”라며 “동성애의 회복은 대화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대화는 아무런 지식이나 정보없이 결코 이뤄질 수 없다”고 말했다.

하 목사는 “반동성애와 탈동성애는 동성애 반대운동을 이끌어 가는 양 날개다. 동성애 반대운동에 양측의 고른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면서도 “현재 한국교회는 너무 반동성애에만 집중하고 있다. 날개가 한쪽으로 심히 기울어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 목사는 “지금 한국사회는 기독교가 마치 동성애와의 전쟁이라도 선포한 듯, 극단적인 대립 양상을 보여 주고 있다”면서 “하지만 동성애자 역시 교회가 품어야 할 하나님의 소중한 자녀들이다. 교회는 그들의 회복을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성애에 대해서 너무 극단적인 편견은 거둬야 할 것을 조언했다. 하 목사는 “동성애는 분명 성경에서 금하고 벗어나야 하지만, 동성애자만이 죄인이라는 시선은 옳지 않다”면서 “모든 인간은 죄인이며, 완벽하지 않다. 누구나 죄를 짓지만, 중요한 것은 회개하고 하나님께 다시 돌아오느냐다. 동성애자 역시 그런 관점에서 봐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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