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라를 연구하지 않는 사람은 짐승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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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라를 연구하지 않는 사람은 짐승과 같다
  • 변순복 교수
  • 승인 2018.08.2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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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순복 교수의 유대인의 자녀 교육 - (145) 토라 연구의 중요성

 유대인들은 2세들에게 토라를 가르치는 것을 가장 중요한 일로 생각하기 때문에 2세들이 이 세상의 어떤 것을 소유하는 것 보다 가장 먼저 토라를 소유하기 원한다. 가정에서 부모는 자녀들이 그 어떤 지식을 소유하기에 앞서 규칙적으로 토라를 읽고 연구하는 것을 통하여 토라 지식을 소유하도록 인도한다. 지속적인 토라 연구를 통하여 자녀들이 신실한 신앙심을 가지게 된다. 신실한 신앙심을 가진 자녀는 삶의 바른 길을 걸어가므로 인하여 인생에서 아름다운 결과를 만든다고 유대인 부모는 힘주어 말한다. 

토라를 가장 먼저 배우지 못한 사람은 인생에서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거나 과도하게 소유하려는 소유욕에 사로잡혀 바르지 못한 길을 걸어갈 수밖에 없다. 그 결과 그들은 좋지 않은 인생을 만들어 간다고 유대인 교사들 또한 강조하여 말한다. 특히 토라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말한다. “토라연구 이외의 다른 것들이 많은 면에서 매력을 끌고 있지만 사실 그것들이 주는 매력들은 그 매력을 쫓아가는 사람들을 불행한 길로 인도한다. 토라를 배우지 못한 사람들은 지나친 욕심으로 인하여 인생에서 불행한 결과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가르침을 근거로 랍비들은 말한다. “배우기를 즐겨하지 않는 사람들이 따라가는 욕심과 욕망에는 다섯 단계가 있다.” 토라를 배우는 것을 즐겨하지 않는 사람들이나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묻는다. 

“그 다섯 단계가 무엇이냐?” 그때 랍비들은 동문서답하듯 대답한다. 첫째, 살코기가 많이 있는 곳에 구더기도 많다. 둘째, 많은 소유는 많은 걱정을 가져온다. 셋째, 많은 부인은 많은 우상과 주술을 불러온다. 넷째, 많은 여종들은 많은 음란을 불러온다. 다섯째, 많은 남종은 많은 도둑질을 부른다. 이 말을 들은 사람들 가운데 토라를 모르는 사람들은 말한다. 

“이 다섯 가지가 인간의 욕심과 욕망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 랍비들은 이것이 인간이 가지는 욕심과 욕망의 5단계라고 설명한다. 인간 욕망의 1단계인 “살코기가 많이 있는 곳에 구더기도 많다”는 말은 인간의 제 1욕망은 식욕이라는 것을 잘 가르쳐주는 구문이라고  랍비들은 해석한다. 어떤 사람이 여러분에 갑자기 찾아와 “당신은 왜 사십니까”라고 물으면 대답할 말이 준비 되어 있는가? 랍비들은 말하기를 “토라를 모르는 사람들은 먹기 위해 산다”고 대답한다고 하였다. 랍비들이 하는 말을 계속하여 들어 보면 무시무시하다. “과식하고 과음하는 것은 무덤에서 구더기들을 먹이려고 자신의 육체를 살찌울 뿐이다.”(탈무드)

탈무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살아있는 사람에게 날카로운 바늘을 가지고 찌르는 것과 같은 고통이, 죽어 있는 자에게 구더기가 주는 바로 그 고통이다.”(샤바트 152a) 일반적인 상식으로 바늘과 같은 것으로 찌르는 고통은 사람이 살아있을 때 느끼는 것이지 사람이 죽으면 영혼이 없는 육체는 그 고통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육체적인 고통은 없다. 그러나 토사포트 욤 토브의 가르침에 의하면 죽은 후에도 영혼은 살아 있어서 구더기가 찌르는 고통을 느낀다고 하였다. 영혼이 필요로 하는 영의 양식인 토라를 연구하지 않고 육체만 살찌웠기 때문이라고 랍비들은 가르친다.

백석대 구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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