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취업자 지원 ‘백석글로벌프론티어센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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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취업자 지원 ‘백석글로벌프론티어센터’ 설치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8.08.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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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지난 6~7일 일본 방문, 졸업생 취업기업에서 현판식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가 일본에 취업해 일하고 있거나 앞으로 일할 졸업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각 기업체를 방문해 ‘백석글로벌프론티어센터’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백석글로벌프론티어센터는 현재 백석대 졸업생들이 취업해 일하고 있는 업체들을 선정해 업체 현지인을 센터장으로 위촉하고 취업자들에 대한 현지적응, 안전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백석대 관계자는 지난 6~7일 일본 도쿄와 이바라키현 등지를 찾아 졸업생 해외취업자들이 일하고 있는 기업체를 방문해 현판식을 진행했다. 

도쿄에서는 ‘IPSG그룹’, 이바라기현 ‘Techave’에서 백석글로벌프론티어센터 현판식이, 도쿄  ‘Raisin’에서는 글로벌협력기업으로 현판식이 진행됐다. 백석대 관계자들이 현지에서 일하고 있는 졸업생들을 만나 해외취업으로 인한 어려움을 듣고 상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방문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인 K-Move스쿨 IT과정(IT 및 IT보안 스페셜리스트) 윤성현 책임교수와 이면재, 조정융 운영위원이 함께했다.

윤성현 책임교수는 “백석글로벌프론티어센터는 K-Move스쿨로 해외취업에 성공한 인재들이 현지에서 체계적인 관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라며 “더욱 효과적으로 현지에 정착해 각자가 가진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는 K-Move스쿨 사업에 2013년부터 2018년까지 7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에는 △미국 호텔리어 전문인력 양성과정 △일본 IT 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 △일본 IT 보안 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 △일본 콘텐츠 디자인 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 등 네 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는 청해진(청년해외진출)대학에 선정돼 미국 특급호텔 경영관리자 육성과정 운영 2년차에 접어들어 명실공이 해외취업 선도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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