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설교에 집중해 보자. 쉽다고 생각했는데 한없이 어렵고, 준비하는 만큼 깊은 영성과 풍성함으로 되돌아 오는 것이 설교다. 예배와설교아카데미, 설교자하우스가 목회자들을 위한 콘퍼런스와 캠프를 마련했다.

예배와설교아카데미(원장: 김성우 목사)는 ‘2018년 교회를 위한 설교 콘퍼런스 및 목회 박람회’를, 설교자하우스(대표: 정창균 교수)는 ‘2018 여름캠프’를 연다. 콘퍼런스와 박람회, 캠프로 성격이 서로 다른 것처럼 보여도 모두 그 초점은 설교, 오직 설교에 집중한다.

‘다시 말씀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2018년 교회를 위한 설교 콘퍼런스 및 목회 박람회’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열린다.

윤마태 목사(국제목회자성경연구원)가 ‘신앙 전승’, 김경진 교수(장신대)가 ‘성찬 성례전 예배의 바른 모델 제시’, 정인교 교수(서울신대)가 ‘설교 전달을 위한 수사훈련’을 주제로 메인 강의를 진행하며, 주승중 목사(주안교회)와 김형준 목사(동안교회)가 저녁 집회를 인도한다.

또한 ‘목회자 하나님 이미지 치유’(신정학 목사. 준비된교회), ‘까페 목회, 커피는 복음이다’(박상준 목사. 커피복음), ‘설교 준비를 위한 원어와 지리’(이양묵 목사. 주의평화교회), ‘설교와 목회를 돕는 IT 활용법’(황인돈 목사. 아름다운교회), ‘예배에서 음악의 올바른 사용’(이상일 교수. 장신대), ‘설교를 위한 신약의 이야기 구조’(천세종 목사. 대구 삼덕교회), ‘창조 신앙 설교, 창조과학을 넘어서’(김정형 교수. 장신대), ‘명품 목회 & 구역 목회’(정성학 목사. 21세기성경연구원장), ‘가정예배의 실제’(신형섭 교수. 장신대), ‘갈등 조정 및 통합을 위하여’(김혜숙 원장. 한국조정중재협회 사무국장), ‘종교인 과세 시대, 목회자 재정 플랜’(백승 이사. 올댓인슈), ‘교회력을 중심으로 한 프로펫짜이-설교에서 구역공과까지’(김성우 목사. 예배와설교아카데미 원장) 등의 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목회 아이디어 박람회에서는 목회 방향성과 프로그램 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했고, 교회 건축과 리모델링 세미나에서는 교회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엄선해서 제공한다. 도서 & 용품 박람회는 목회 도서를 전시하고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음향과 영상 컨설팅과 특별판매, 악기와 전도용품, IT, 성지순례에 대한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콘퍼런스 참가 신청은 예배와설교아카데미 홈페이지(www.wpa.or.kr)에서 할 수 있다.

‘설교자하우스 2018 여름캠프’도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열린다. 주제는 ‘그리스도 예수가 최우선이다’.
설교를 위한 빌립보서 본문 탐구와 설교 실제를 공부하게 되며, 설교자하우스 대표이며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인 정창균 교수가 강의한다. 이와 함께 조병수 교수(합신. 신약학)가 ‘바울의 대적자들’, 유창걸 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 구약학. 동부교회)가 ‘구약의 그리스도’, 박영선 교수(합신 석좌교수. 남포교회 원로목사)가 ‘사도행전에서 만나는 바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여름캠프 참가 신청은 설교자하우스 홈페이지(www.preachershouse.org)에서 할 수 있고, 전화(010-8993-2582)로 문의하면 된다.
 

공종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