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음화 사역 적극 참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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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음화 사역 적극 참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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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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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안보와 국군 장병을 위해 기도해야 할 때다. 군복음화 사역에도 관심 갖고 적극 참여했으면 한다. 국방부는 올해 초 ‘국방개혁2.0’을 확정해 군 구조개편과 함께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킬 체인’과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대량응징보복 등 3축 체계를 현 정부 임기 내 완성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한의 비핵화 논의가 시작되면서 ‘3축 체계’라는 표현이 빠지기 시작, 각종 무기종류와 도입 수량도 재검토에 들어갔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헌법재판소가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손을 들어줘 논란이다. 과거 여러 차례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를 인정하지 않았던 헌재가 왜 지금 생각을 바꿨는지 이해할 수 없다. 병역기피가 계층 갈등 촉발의 요인이 되고 있음은 새삼 설명할 필요가 없다.

이런 상황에서 군복음화(전도)에 적극 나서는 교회가 늘고 있는 것은 다행스럽다. 최근 서울의 모 교회는 논산훈련소 연무대 군인교회를 찾아 수천 명의 훈련병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또 다른 모 교회는 수천 명의 장병이 참여하는 6.25 상기 기도회를 해마다 갖고 있다. 모 교단에서는 군선교 교역자 설멸회를 열고 군선교에 적극 나설 것을 재다짐했다고 한다. 모 선교단체는 군인병원 전도사역을 지원하고 장병을 대상으로 성경공부를 진행한다고 한다. 이 같은 노력들은 ‘군복음화가 나아가 민족 복음화’라는 비전에 근거한 것이다. 일선에서 수고하는 군목들과 군종병 그리고 일반 군선교사역자들에게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말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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