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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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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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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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다음 세대를 준비해야 합니다 / 사사기 2:6~15 / 찬송: 288장

한국교회가 짧은 기간에 큰 부흥의 역사를 이루었고 인구비율로 볼 때 한때 가장 많은 선교사를 파송했으나 지금은 기독교인구가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교회학교가 많이 위축을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인구감소, 입시부담, 부모의 신앙 대 잇기에 대한 무관심 때문입니다.

여호수아는 분명히 위대한 지도자입니다. 그러나 그에게 있어서 한 가지 큰 실수는 다음 세대를 준비하지 못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로 인하여 그가 죽은 후에는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영적 큰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그것은 기성세대, 먼저 믿은 사람의 책임입니다. 신세대에게 믿음을 전수하지 못했습니다. 이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여호와를 떠난 다음세대들은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며 바알들을 섬기기 시작합니다. 그 결과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들이 하나님을 떠난 후에 재앙이 임하여 괴로움이 심했다(15절)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손에게 신앙을 물려주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경계해야 할 가장 중대한 비극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신앙을 잃는 것은 개인이나 한 가정이나 한 국가가 망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기업인, 영원한 나라인 천국을 상실하는 엄청난 비극이기 때문입니다. 장년성도들이 다음세대 신앙 대 잇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때 한국교회의 미래를 향한 희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주여, 먼저 믿는 우리들에게 체험적 신앙을 허락하시사 다음 세대를 잘 준비하게 하옵소서. 아멘.

박선원 목사 / 평화교회

 

화요일 /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 요한계시록 12:1~17 / 찬송: 336장

교회는 갈수록 사나워지는 사탄의 공격에 휘청거리지만 결코 패배하지 않습니다.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교회에 주신 승리는 흔들릴 수 없는 것입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1~6절).

교회에 대한 공격은 오늘날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해산하는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사탄은 저지하려 온갖 공격을 펼쳤습니다. 그럼에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 계획을 다 이루셨습니다.

패배한 사탄(7~12절).

승리를 확신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 때문입니다. 하늘에 큰 전쟁이 있었습니다. 사탄은 성도들의 죄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참소하며 교회를 향해 맹공격을 퍼부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남김없이 지불하셨습니다.

보호받는 교회(13~17절).

사탄이 패배했음에도 우리의 현실은 왜 이토록 괴롭고 험난할까요? 혹시 하나님이 방관하시는가? 그러나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얼마 남지 않았기에 미친 듯 교회를 박해하지만, 독수리가 그 날개 아래 보호하듯 하나님이 하십니다. 우리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계속 싸우면 됩니다.

 

•오늘의 기도

죽음이 다가올수록 짐승은 더욱 사납게 공격하지만 두려워말고 예수님만 의지하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게 하옵소서.

김종명 목사 / 제주평안교회

 

수요일 / 하나님의 마음을 얻는 길 / 사도행전 5:1~11 / 찬송: 218장

초대 교회는 바나바를 시작으로 모든 성도들이 구제에 힘쓰자 날마다 구원받는 사람이 더해졌습니다. 그때 초대 교회의 부흥의 기운을 가로막는 엄청난 사건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입니다. 당시‘엄청난 재산을 자발적으로 팔아 교회에 바친 바나바의 소식’은 예루살렘 지역과 예루살렘 교회를 감동시켰습니다. 그 장면을 지켜본 아나니아 부부는 자신도 그런 명성을 얻고 싶어서 바나바처럼 자신의 소유를 팔아 사도들의 발 앞에 두었습니다(1-2절).

사람의 눈으로 볼 때 아나니아의 행위는 바나바의 행위와 똑같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헌신의 속마음은 명예를 얻고 싶은 불순한 동기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결국 “성령을 속였다”는 베드로의 질책이 따랐고, 그 질책이 끝나자마자 아나니아가 죽었습니다(5절).

헌금은 믿음대로, 감동대로 하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거짓과 위선의 잘못된 마음은 그냥 넘어가지 않으십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죽음 사건은 초대교회가 힘 있게 나아가기 위한 성결함과 거룩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사건이었습니다.

초대교회는 역사상 처음으로 등장한 교회로서 그 뒤에 생길 수많은 교회의 뿌리와 모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더욱 깨끗함을 필요로 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얻는 길은 거룩함과 순결함에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교회도 개인도 항상 거룩함과 성결함을 더하여 주옵소서.

최종환 목사 / 송천교회

 

목요일 / 은혜와 평강의 축복 / 에베소서 1:1~2 / 찬송: 508장

우리가 예수를 잘 믿으면 누구에게나 두 가지 축복이 임합니다. 은혜와 평강입니다. 은혜와 평강은 신약시대 사람들이 흔히 쓰던 인사말이었지만, 지금은 신앙 전체를 압축해 주는 말이 되었습니다. 은혜는 신앙의 시작이고 평강은 믿음의 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그렇지만 은혜와 평강은 바울 신학의 핵심을 이루는 용어입니다. 즉 하나님의 은혜는 죄인의 구원으로 귀결되고, 평강은 은혜를 받은 자에게 나타나는 외적 표시로, 성도들에게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요소입니다.

다시 말하면 은혜는 샘의 원천이요 구원이기에 이것 없이는 크리스천의 삶이 시작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구원을 시작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은혜는 구원과 믿음의 시작입니다. 그런데 은혜받은 사람의 결론은 무엇입니까? 바로 평강입니다.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크리스천이 가져야 할 결론은 평강, 하늘에서부터 내려오는 평화입니다. 눈을 감는 순간까지, 천국에 서는 그날까지 가져가야 할 것이 하나님의 평강입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묵상해 보십시오. 그러면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와 평강이 가정과 삶에 충만할 것입니다. 우리는 은혜를 받았으니 천국 가는 그날까지 주님의 평강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었사오니 날마다 하나님 주시는 은혜와 평강의 축복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김자종 목사 / 열리는교회

 

금요일 / 감사하는 자의 복 / 누가복음 17:11~19 / 찬송: 310장

예수님께서 한 촌에서 만난 열 명의 문둥병자를 낫게 해주시는 치료의 현장에서 치료만 받은 아홉 명의 문둥병자와 구원까지 받는 한 명의 문둥병자를 보게 됩니다. 예수님의 은혜로 열 명 모두 치료를 받았으나 아홉 명은 그냥 그 길로 떠나가고 그 중에 사마리아 사람만 예수님께로 돌아와서 발 앞에 엎드리어 사례를 하여 예수님으로부터 구원의 은혜까지 받게 됨을 보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가 잘 알아야 할 것은 치료받았다고 구원까지 받은 것은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문둥병자를 치료해 주시는 예수님께 감사함으로 영광을 돌림으로 구원의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 감사의 고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아야 합니다. 감사는 믿음을 유지시키는 방법이요 결국 감사는 더 큰 감사할 조건을 낳는다는 사실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살전5:18에도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셨고 빌4:6에도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자신의 사정과 형편에 따라, 그리고 감사할 일의 경중에 따라 그에 합당한 표현을 해야 그 감사가 진정성있는 감사로 전달되는 것입니다. 감사는 더 큰 은혜를 받게 하는 마중물과 같습니다. 감사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매우 중요하고 또한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매우 중요함을 알고 감사에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은혜받은 자로서 항상 감사에 성공하며 감사로 소통하게 하소서.

황규식 목사 / 수지산성교회

 

토요일 / 부르시고 함께 하시는 하나님 / 예레미야 1:4~10 / 찬송: 93장

오늘 예레미야를 통해서 하나님의 부르심, 그 소명을 다시 한 번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첫째, 하나님은 당신의 사람을 미리 선택하시는 분이십니다.(5절) 본문은 하나님께서 그 예레미야 선지자를 부르시는 장면입니다.(5절). 이 말씀은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사자로 선택받은 것이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원하신 계획 속에 포함되어 있었음을 나타냅니다.

둘째, 하나님은 당신의 사람과 함께 하십니다.(6절)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실 때 ‘나는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나는 못한다”는 판단을 내려놓고, 완강하게 버티는 것은 더 이상 겸손이 아니라, 교만이라고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명을 감당할 때, 부족한 사람을 선택하셔서, 그에게 필요한 능력을 주시고 크게 쓰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사람과 함께 하십니다.

셋째, 하나님의 사람은 건설적이어야 합니다.(10절)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하나님의 대리인으로 일을 맡기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강한 능력이 있습니다. 모든 것을 태워버리는 ‘불’ 같은 말씀입니다. 아무리 강한 바위라도 “쳐서 부숴뜨리는 방망이” 같은 말씀, 능력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으로 사람도, 가정도, 교회와 나라와 그 어떤 것도 다 변화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부르시고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이용덕 목사 / 광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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