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총회 부총회장 후보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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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총회 부총회장 후보 3파전
  • 승인 2001.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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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개최될 제87회 예장통합총회의 부총회장 후보로 거론되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 부총회장 후보를 배출하게 되는 지역은 중부권과 이북노회로, 최병곤 목사(충북노회, 청주동산교회), 강성두 목사(대전노회, 충남제일교회), 이인구 목사(용천노회, 장위동교회) 등 3명이 거론된다. 3명의 후보는 모두 지난 봄 치러진 노회에서 각각 추천받았으며 행정력, 지도력, 추진력 등의 장점을 겸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병곤 목사는 총회 부서기와 서기, 재판국장, 헌법위원, 고시위원장 등을 거친 인물로, 교회연합사업과 장로교 일치운동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법리부서에서 일한만큼 총회와 노회, 당회의 법질서를 강조한다.

강성두 목사는 총회 부서기와 사회부장, 공천위원장, 고시위원장 등을 역임, 발전적이며 생산적인 총회를 위한 기틀 마련과 교회연합사업에서의 우위를 점하도록 하는 것은 물론 장로교단의 연합과 일치에도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인구 목사는 여전도회지도위원장, 남선교회지도위원장, 부흥전도단 단장을 지내면서 그동안 목회에 전념해 온 인물로 바른 선거정착과 함께 총회개혁 차원에서 각종 사업들을 전개할 의지를 밝혔다.

공종은기자(jek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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