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경기총, 선교사역 협력위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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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경기총, 선교사역 협력위한 MOU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8.07.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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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기아대책 사옥, 해외선교 적극협력 약속
▲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왼쪽)과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장향희 대표회장.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유원식)이 전 세계에 떡과 복음을 전하기 위해 지역교회와 협력에 나선다.

기아대책은 지난 13일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장향희 목사, 이하 경기총)와 선교사역에 관한 교류·협력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협약 이후 경기총 산하 교회들은 기아대책의 해외아동개발사업 및 선교 현장을 돌아보고 기아대책의 구제와 선교사역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은 “한국교회와 함께 영적, 육체적 굶주림 종식을 위해 달려온 기아대책의 발걸음에 힘을 보태 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지지와 관심에 부응하도록 한국교회의 진정한 선교 파트너로서 사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총 대표회장 장향희 목사는 “경기총은 기아대책과 함께 구제와 선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교회가 하나 되고 땅끝까지 떡과 복음이 전해지게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서울 강서구 기아대책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과 경기총 대표회장 장향희 목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1989년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은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인증 받아 국내와 북한 등 전 세계 60여 개국에 기대봉사단을 파견하고 국제개발협력사업 및 긴급수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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