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거리에서 하나님 사랑 외친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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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거리에서 하나님 사랑 외친 청년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8.07.11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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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술대 기독교 동아리 WSA, 10일간 유럽 아웃리치
거리에서 찬양하며 복음 전파…현지 청년 위한 컨퍼런스도
▲ 백석예술대학교 기독교동아리 WSA 청년들이 유럽 거리에서 찬양하며 복음을 전했다.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학생들이 유럽에서 당당하게 복음을 전했다. 백석예대 채플팀으로 구성된 기독교 동아리 WSA(지도교수:허찬)는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5일까지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를 돌며 버스킹 예배와 거리 전도를 진행했다.

WSA는 아시아선교센터(대표:이호준 목사), 복음의 전함, 소망교회, 그루터기교회와 협력해 종교개혁의 중심지이자 많은 나라에 복음을 전했던 선교사 파송국 유럽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선포했다.

이호준 신재협 박미진 목사, 이임엘 전도사, 권하영 김연주 양지은 윤용희 이혁재 조준상 최지은 청년으로 구성된 아웃리치팀은 독일의 마브룩과 프랑크푸르트, 체코의 프라하, 오스트리아의 할슈타트와 잘츠부르크 등에서 10일간 3천km를 이동하며 9번의 예배를 드렸다.

대부분 백석예대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청년들은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인 음악으로 거리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노래했다. 처음엔 반응이 냉랭했지만 점차 많은 외국인들이 호응해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기도 했다.

버스킹 예배를 지켜본 독일의 한인 청년은 “길거리에서 부끄러워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며 찬양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도전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예배는 거리뿐만 아니라 유럽의 한인교회에서도 이어졌다. 체코에서 가장 먼저 세워진 프라하한인교회와 독일 마브룩의 최초 한인교회인 마브룩한인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또한 현지 청년들을 대상으로 예배인도자 컨퍼런스를 개최해 타지에서 어렵게 신앙생활하고 있는 청년들을 위로하고 도움을 주는 시간도 가졌다.

▲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거리에서 찬양하는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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