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학교 안경광학과는 지난 8일 충남 부여군 서동공원을 찾아 ‘제16회 서동연꽃축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眼(안)건강 서비스’를 운영했다.
(사)대한안경사협회 충남지부, 부여분회와 함께한 이날 봉사에서, 안경광학과 교수와 학생들은 축제를 찾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시력관리 상담과 시력교정, 시교정 및 피팅상태를 확인해 주었다. 또 안경을 세척해주고 교정해 주는 한편, 65세 이상 저소득층 대상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돋보기를 지원하기도 했다.
백석문화대학교는 2017년 논산딸기축제를 시작으로 (사)대한안경사협회 충남지부와 같이 지역사회를 위한 ‘시력관리 상담과 안경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봉사활동은 재학생들에게 전문 안경사의 사회적 역할과 윤리적 책임을 길러주기 위한 체험교육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봉사에 참가한 안경광학과 3학년 강소리 씨(21·여)는 “대학에서 배운 지식들을 좋은 곳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뜻 싶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는 삶을 사는 전문 안경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문화대학교 안경광학과는 학과가 개설된 2009년부터 신입생 충원율 100%가 꾸준히 유지될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다. 전문대학특성화육성사업의 취업약정형 프로그램, 학생-산업체 1:1 멘토링, 신입생 취업캠프, 직무역량향상특강, 중소벤처기업부 산학맞춤 인재양성 프로그램 등을 활발히 운영하며 재학생 취업을 지원 중이다.
평생담임교수제를 활용해 예비 안경사로서 역량과 전문성 향상은 물론 졸업 후에도 지속적인 학업과 취업상담도 이뤄지고 있어 재학생들의 만족도도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