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국내성지 수련회’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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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국내성지 수련회’ 준비 박차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8.07.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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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위, 지난 5일 회의, 참가지원 및 후원참여 요청
총회서 상비부서 지원금 동결로 주요사역 어려움 호소

총회 청소년위원회(위원장:김태규 목사)가 지난 5일 총회본부에서 ‘2018 다음세대를 위한 청소년 국내성지 수련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회의를 가졌다. 

청소년 국내성지 수련회는 8월 7~9일 중고생과 청년 약 200여명과 함께 떠나는 여름캠프로 준비되고 있다. 청소년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전체 예산을 점검하고 더 많은 교회의 청소년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총회본부에서 나오는 상비부서 지원금이 동결됨에 따라, 참가자 수련회비 지원에 비상이 걸린 만큼 후원금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청소년위원회는 중고생과 청년 참가자 1인당 소요경비 12만원 중 3만 5천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지만, 현재로서는 쉽지 않은 현실이다. 

위원장 김태규 목사는 “다음세대가 신앙 정체성과 공동체성을 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국내성지 수련회이다. 중고생과 청년들이 땅을 살다가 순교한 신앙의 선배들에게 믿음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수련회를 위해 동역하는 손길이 필요하다”고 기도와 재정후원을 당부했다.

한편, ‘2018 다음세대를 위한 청소년 국내성지 수련회’는 신안군, 영광군 등 일대 기독교 유적지를 탐방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영광 염산교회 순교 유적지, 신안군 증도 문준경전도사순교기념관, 중동리교회 순교 유적지 등을 돌아보게 된다. 

또 저녁시간에는 저녁집회가 마련돼 말씀과 공연의 기회가 만들어진다. 왕성교회 박윤민 목사와 찬양사역자 이평찬 목사, 소리엘, 여성그룹 애드 등이 강사와 게스트로 집회를 인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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